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와 오전부터

외식을 다녀왔어요

 

남한산성입구역의 무봉리 토종 순대국

집인데, 오래전부터 다닌 단골

순대국밥 집이랍니다!

 

체인점이라 다른지점도 가보았는데

이상하게 이곳만큼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럼 오랜만에 방문한 순대국집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따란

무봉리 토종 순대국집 외관이예요

남한산성입구역 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인근에 을지대학교와 남한산성이 있어요

등산후에도 종종 찾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영업시간은 6:00시~ 24:00시 

이렇게 운영하시네요

일찍부터 늦은시간까지 하니 

아침식사 혹은 해장하러 오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순대국집의 내부 모습이예요

신발은 벗고 들어오지만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ㅋㅋ 

약간 휑한감도 있지만 깔끔한 모습이에요

 

메뉴로는, 기본 토종순대국

그리고 찰순대, 토종순대,토종순대전골

철판볶음이 있어요!

여러번 와봤지만 토종순대국과 토종순대만

먹어보았네요ㅋㅋ

담엔 철판볶음도 도전해볼까봐요~

 

그리고 못온사이 신메뉴가 생겼나봐요

뼈해장국 메뉴도 출시되었네요~

기본 순대국이 심심하신 분들은 

매운 순대국을 드셔도 좋겠어요

 

하지만 저와 엄마는 항상 기본으로 

먹기 때문에 오늘도 토종순대국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찬!

무김치와 겉절이 김치를 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ㅠ_ㅠ

가끔 국밥집 가면 김치 맛없는 곳도

있잖아요~ 국밥집에는 김치가 정말

중요한데... 이곳은 아삭아삭 항상 

컨디션 좋은 김치를 내어주신답니다

 

순대국에 추가하여 먹을수 있는

양념장, 후추, 소금, 들깨가루, 고추, 고추기름

이에요

 

그리고 얼마안가 바로 나온 순대국!

팔팔 끓으면서 나와요ㅋㅋ 

국밥은 입이 데여도 뜨겁게 먹는맛이죠

뽀오얀 국물이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제가 무봉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저 내장고기예요!

전 개인적으로 비게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특히 익힌 비게 극혐.. 물컹한거 극혐..

순대국집 가면 비게 가득한 내장고기가 들어가

있을때가 많아서 항상 그건 골라내서 먹는데

여긴 그럴필요없이 깔끔한 살고기로 내주세요!!

 

국물도 정말 진하구요~

하지만 토종순대국 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국밥 안에 찰순대도 들어있어요!

전부 토종순대만 넣어주시진 않더라구요

전 찰순대도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제 국밥 스타일은

양념장과 새우젓 넣어 간 맞추기 랍니다

저희 아빠는 항상 뽀얀 국물에 드시는데

엄마랑 저는 무조건 양념장 팍팍 이에요ㅋㅋ

 

입천장이 까져도 좋다는 각오로

밥도 바로바로 투하!!

그냥 섞어서 먹어주어요

 

호 호 불어가며 열심히 먹어주었어요

순대랑 먹어도 맛있고

내장과 먹어도 맛있고

순대국밥은 정말 훌륭한 음식이에요!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아까 맛있다고 말씀드린 석박지예요!

국밥 한입, 김치 한입 먹으면 굿굿

 

먹다보니 한그릇 뚝딱!!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서 국물 먹는것을

지양하려 했는데..

여기는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거든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계속 퍼먹었네요

 

 

무봉리 순대국집은 오래전부터 단골인 

식당이라, 제 입엔느 정말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남한산성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겸사겸사 가볍게 드시러 오시기 딱 좋은

맛집입니다!

 

추천하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예랑이와 집순이&집돌이 모드로

놀고있던 중, 출출하기도 하고 

곱창이 너무나 땡기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배달시켜 먹을까 하다가

일전에 예랑이가 배달 곱창을 먹고

탈이났던적이 있어서 좀 꺼려지고..

 

그래서 급 초췌한 몰골로 곱창집을

다녀오게 되었어요ㅋㅋ 

결혼준비 전 부터 오랜시간 근방에 살아온터라

신혼집 주변환경에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내면서 다녀보면 모르는곳이 많더라구요

 

오늘도 새롭게 도전해본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따란

오늘 다녀온 미소한우곱창 이에요

이름부터 '한우'가 들어가는, 한우만

취급하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식사하기에는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손님들이 꽤 와계시더라구요

 

메뉴판 이에요

보통 단품 구이보다, 모듬구이가 가격이 

2-3천원정도 비싼데, 이곳은 모두 통일!

원래도 모듬구이를 시킬 맘이었지만 뭔가

더 기분좋게 주문할수 있게 되더라구요ㅋㅋ

 

저희는 모듬구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반찬을 내어 주셨어요

 

삼삼한 맛이 좋았던 상추무침과,

저는 못먹지만 예랑이는 먹는

생간과 천엽!

 

그리고 이 파김치 너무 맛있어요

적당히 매콤새콤해서 입맛을 더 돋궈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등장해주신 모듬구이!

곱창은 미리 초벌해서 주시고, 염통과

대창은 생으로 나와서 구워 먹어야해요

버섯,양파,감자,파절임을 같이 올려주셨어요

 

그런데.. 어제 먹을때는 몰랐는데

메뉴판에는 모듬구이에 곱창+대창+막창+염통

이렇게 되어있는데 막창이 없었네요...!!

 

먹을땐 귀퉁이 쪽에 벌집양? 이라는 처음보는걸 주셨길래

그냥 서비스로 해서 추가로 주신건줄 알았었거든요..ㅎㅎ;;

사진을 보니 막창대신 벌집양을 대체해서 주셨던것같네요...

흠.........ㅠ_ㅠ

 

먼저 초벌해서 나온 곱창 먼저 한입~

간혹가다 곱창안의 곱이 좀 비린맛이 나는곳도

있는데 이집은 고소하고 딱 맛있었어요!

 

별미였던 파김치와도 함께 한입!

고소함과 새콤함이 어우러져서 더 맛있어요

 

보통 염통이 빨리 익어서 가장 먼저 먹는데

이날은 염통을 곱창 먹고 먹을수있었네용ㅋㅋ

역시나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영롱한 대창!

전 개인적으로 이런 내장구이중 대창을

가장 좋아해요...

곱창도 맛있지만, 대창의 살찌는 기름맛은

이길수 없쟈나...

 

마지막으로 벌집양! 

처음보는 내장이었어요..! 

왜 이름이 '벌집'양인지 알겠는 생김새..

식감은 말랑말랑해요 

뭔가, 말랑한데 오래 씹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오래 구워지니 질겨져서 못먹겠더라구요

기호에 따라 좋아하실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저와 예랑이 입에는 별로였어요

 

모듬구이가 살짝 묻었다 지나간듯한 철판의 모습

분명 집에서 나갈땐 출출하다 싶었지, 

배가 고픈정도는 아니었는데 음식을 보니

본능적으로 허겁지겁 먹었나봐요

 

그냥 가긴 아쉬우니 한국인의 후식인

볶음밥도 주문해 주었어요

볶음밥은 치즈 or 날치알을 선택할수있는데

고민끝에 저희는 치즈를 선택했습니다

 

치즈가 녹는동안 이렇게 뚜껑을

덮어 주시더라구요!

미스테리해서 괜히 더 기다려지는..

 

다 녹은 치즈를 밥으로 덮어주셨어요

두근두근..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

고소한 치즈와 함께하니 더할나위 없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나 깨끗하게 클리어!

제 통장에 묻었다 사라진 월급처럼

모듬구이와 볶음밥 또한 잠시 머물다가

사라져 버리네요

 

 

결론은 맛있게 먹었다! 입니다 ㅋㅋ

한입먹고 입이 딱 벌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게 한끼 먹을수있는 곱창집이었어요

 

사장님들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손님들도 친분있는 동네 단골 손님들이 많아 

보이시더라구요! 그만큼 기분좋게 한끼 먹고

갈수있는 식당인것으로 보였어요~

 

야탑역에서도 멀지 않으니 한번쯤 식사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랑이와 맞춘 결혼반지를 

찾으러 외출을 다녀왔어요 :-)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발생을

예견하지 못하고 결혼식을 미리 잡아둔 터라..

준비과정에서 강제(?) 외출을 하게되네요.

 

그리고 나간김에 겸사겸사 외식..

너무 배가고파서 집까지 올 힘이 없더라구요

코로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생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외출을 자제해야겠다는

반성과 함께.. 일단 다녀온 소이연남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 해요!

 

내돈주고 내가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저희가 방문한곳은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의

'소이연남' 이예요 : )

태국식 쌀국수로 이미 너무나 유명한 맛집이죠?

한남점,분당점에 이어 처음 방문한 파미에스테이션점!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테이블쪽은 이미 손님들이 꽉 차서

저희는 주방이 보이는 바 테이블에 

앉게 되었어요. 그래서 식당 내부를

잘 찍지 못했네요 ^^;;

 

저희가 앉은 테이블 이예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참 깔끔하고 이쁘긴했는데

바 테이블은 사알짝..! 미관상.. 테이블 상태가

소름끼치게 청결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분들도 워낙 친절하시고, 맛있는 식당이니

신경쓰지 않고 식사를 할수는 있었어요!

 

메뉴판 이예요

전부 맛있어보이지만..

이곳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소고기국수와 소이뽀삐아를 주문했어요!

쏨땀도 평이 좋은것 같긴 하지만, 오늘은 패스!

 

함께하면 더 맛있는 여러 소스들이 있어요

왼쪽부터 고추식초,고춧가루,설탁,피쉬소스예요

 

쌀국수를 더 맛있게먹는 추천레시피예요

확실히 저렇게해서 먹으면 기본맛보다 

더 감칠맛이 살아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꼭 추천레시피를 따라해서 먹게된다는..

 

그리고 몰랐는데 소이연남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

 

기다리면서 시킨 시원한 콜라

비커(?)같은 겁에 따라먹게끔 주시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쌀국수&뽀삐아 등장..!!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주문한지 10분도채 안됐는데 순식간에

음식이 나와서 일단 감동 +50으로 시작했어요

 

영롱하기 그지없는 확대샷..!!

소고기 국수와 뽀삐아의 조합은 사랑이죠

 

추천레시피 조합대로 소스를 따르고있어요

(고추식초 2t, 피쉬소스 2t, 고춧가루 1/2t)

 

크으

맛있어 보이네요

 

'소고기'국수 라는 이름답게

이 국수의 하이라이트인 소고기!!

부드러운 소고기와 면을 같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 ㅠㅠ 

 

태국식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보다

좀 더 달고, 짭짤한 느낌이 있어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특유의

중독성있는 국물이 매력적이예요

 

그리고 개인적인 소이연남의 일등메뉴 뽀삐아!

이건 정말...너~~무 맛있어요 정말로

안에는 버섯,고기,새우등의 부드러운 내용물이 있고

바깥쪽은 얇은 피가 튀겨져서 바삭바삭해요

찍어먹는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거기에 찍어먹으면

행복함 +10000000 이 추가돼요

 

허겁지겁 먹어치우면서도 뽀삐아 

사진은 열심히 찍었어요..! 

 

싹싹 비운 그릇입니다

워낙 고유명사인 맛집이라서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다녀온 한남점&분당점보다는

뭔가 맛이 부족한 느낌이기는 했어요!

뽀삐아는 어딜가든 맛있지만

소고기국수의 매력은 살짝 감소된듯한?

 

예랑이같은 경우는 음식이 본인 입에 안맞으면

저보다 티가 더 많이 나는 편인데

묵묵히 먹길래 물어보니, 예랑이도 분당점이 

더 맛있는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ㅠ_ㅠ

 

전국 모든 매장이 본사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시는거보면 맛이 다를리는 없을것도 같은데

저희가 소이연남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오늘은 평소보다는 2% 부족한 느낌은 있었네요ㅋㅋ 

 

그래도 사진처럼 싹싹 비워서 잘 먹기는 했습니다 :-)

다음에는 분당점을 고고 해보아야 겠어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 -)

안녕하세요 :-)

저와 예랑이는 곧 웨딩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급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되었는데요,

살은 빼야하지만 맛있는건 먹고싶은 마음..

 

원래 저녁을 굶으려고 하다가

일하고 돌아온 예랑이가 너무 배고프다고 하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고구마 전제라인지에

조리하는 리뷰를 쓰고 남아있는 고구마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 에그슬럿을 만들어 보았어요 

원래 단호박으로만 해먹어보다가, 고구마로 색다르게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고구마

-달걀

-모짜렐라 치즈

(+체다치즈도 있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희는 집에 모짜렐라 밖에 없어서..ㅠ)

 


우선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주세요

수세미를 이용해서도 벅벅 문질러 주었어요~

 

지난번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보았으니

오늘은 고구마를 삶아보려고 해요~

얼른 찜기를 장만해야 하는데

아직 결혼준비단계라 필요성을 강하게 못느껴서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까먹게 되더라구요ㅋ.ㅋ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끓는물에 25분 삶아주었어요...!

젓가락으로 찔렀을때 슉 들어가길래 꺼냈는데

껍질 까보니 더 삶았어야 하더라구요 ^^;;

다음에는 고구마를 반토막 내고 삶아봐야 겠어요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 잘라주기

잘게 잘라져 있는걸 구매하지 못해서 아쉬운대로, ㅎㅎ

치즈는 많~이 넣어줄수록 고소하고 짭조름해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예랑이가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고 해서 저정도만 넣었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더 넣을걸 후회하더라구요

 

고구마가 다 익었으면 껍질을 벗겨서

잘라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게 뿌셔뿌셔

으깨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비쥬얼이 참.. 별로네요 

 

그리고 계란 투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조리해주어야 하는데

계란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그러니 미리 노른자를 고르게 터뜨려 주었어요

 

치즈 올려주기..!!

이제 99%는 완성입니다

나머지는 전자레인지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요~

 

 

-전자레인지 조리 중-

 

두둥

 

두둥

 

 

짜잔!

고구마 에그슬럿 완성!

 

저는 완숙으로 익혀주고 싶어서 5-6분정도 돌려주었는데

전자레인지가 700W인지 1000W인지, 

계란은 반숙이 좋은지 완숙이 좋은지에 따라서

3-4분정도로 덜 돌려주셔도 되고

기호에 맞게 조리 해주시면 된답니다 :-)

 

 

좀 과하게 돌렸는지 옆 부분이 살짝 탔지만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계란이 익혀지면서 약간 계란빵속의 계란같은

느낌이 나거든요?

고구마,계란,치즈 모두 한 스푼에 떠서 먹으면

완전 JMT!

 

다음엔 치즈를 더 듬뿍 넣어야지..

그리고 체다치즈도 사서 넣어야지..

 

단호박 에그슬럿만 먹어보다, 고구마 에그슬럿은

처음 먹어보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배도 부르고 든든하게 먹은 저녁이었습니다

 

다들 맛있는 고구마 에그슬럿 만들어 드세요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2019년 5월 6일 부터 6월 3일까지 HBO에서 방영한 5부작드라마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1986년 4월 26일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를 다루고 있으며, 고증의 HBO 답게 방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상당히 고증에 신경 썼다는 평가를 받은 드라마 입니다.

줄거리는 단순히 끔찍한 사고가 터지고 그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물들 간의 갈등, 당시 소련의 관료주의적 요소들이 사고의 원인이 되는 동시에 사후에도 사고 수습을 더 힘들게 하는 과정들을 가감없이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들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비춰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사고가 터진 후 레가소프 교수가 정부로 소환될 때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보신다면, 그 뒤부터는 몰입도가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본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이자 실존 인물들인 레가소프 교수와, 세르비나 장관에 대해 탐구해보겠습니다!

 

발레리 레가소프

 

 발레리 레가소프 실제 인물과 배우 자레드 헤리스(벨레리 레가소프 역)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활동하는 인물로 사고 이전에는 소련의 모스크바 주립 대학 화학기술과 학장으로 저명한 과학자중 한명이었습니다. 

체르노빌 사건 발생 후에는 조사 위원회 소속으로 당시 모든 사건의 발생 원인과 그 과정들을 상세히 조사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소련 정부의 압력을 받아 국제 원자력 기구 회의에서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원자로의 결함이 아닌 당시 원자로를 운영했던 연구원들의 과실이라고 말하며, 사고의 원인을 연구원들의 책임으로 돌림으로써 소련 정부의 원자로 결함 은폐에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사고 발생 후 2년이 되는 해에 자신의 집 아파트에서 목을 매고 자살함으로써 자신의 거짓 증언을 속죄합니다. 당시 그는 죽기 전에 테이프와 자신의 조사 보고서를 남겼다고 하는데, 그걸 BBC에서 엮어서 다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체르노빌은 이 인물이 자살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첫 장면부터 갑작스레 자살하는 장면부터 보여줌으로써 드라마를 보는 내내 왜 이 인물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 흥미를 가지게 되는 묘수를 둔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드라마의 몰입이 시작되었던 장면은 레가소프 교수가 사고 수습을 위한 정부 각료 회의에 소환되어 사전에 보고서를 읽은 과정에서 '소방관들이 바닥에 떨어진 검은 광물질을 주웠다가 화상을 입었다.'는 보고서를 읽고 소위 '멘붕'에 빠지는 장면입니다. 보고서를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경악하는 표정 변화가 압권입니다.

 

공산당 최고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서 별 일 없다고 위장된 보고만을 듣고 회의가 종료되려는 순간 사람들을 붙잡은 뒤, 흑연이 밖으로 튀어나왔다는 건 원자로 내부의 노심 폭발이란 뜻이고 소방관들은 방사능 화상이 분명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위계가 엄격한 소련의 각료 회의에서 외부 교수의 대범한(?) 행동은 순간 분위기를 싸하게 만듭니다. 결국 고르바초프는 전력부 장관인 셰르비나에게 레가소프와 함께 가서체르노빌로 직접 가서 사태를 확인하라고 지시하는데, 처음에는 레가소프를 못마땅해 하다가 이후 최선을 다해 사건의 규모를 설명하고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레가소프를 신뢰하게 되어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사태 수습의 주역이 됩니다.

드라마는 처음에 보여줬던 장면 즉, 레가소프가 KGB에 의해 자택 구금 생활을 하다 자살을 선택하는 것으로 끝이납니다. 실제로 그의 발표와 자살로 인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투옥과 숙청의 위협을 무릅쓰고 원자로 결함 보수를 주장하여 결국 남아있는 원자로의 개량을 이끌어내 두 번 다시 같은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엄청난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례 이마트 트레이더스 방문 겸,

먹게된 스시집 리뷰를 작성하려고 해요~

 

원래 저랑 예랑이는 집순이&집돌이인데

날씨도 따뜻해지고 먹거리들도 많이 쟁여두고

싶어서 외출을 나갔거든요

 

기존에 가던 초밥집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려하니 매장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근방에서 급하게 찾아 가게된 스시153입니다

 

급 방문이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여

리뷰를 작성합니다 :-)

 

 


 

저희는 자차로 움직여서 방문 했는데요,

주소가 송파힐스테이트 상가A동이라 주차를

어디에 하지 헤매게 되더라구요 ^^;

혹시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상가 주차장이 따로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약간의 헤매임 끝에 도착한 스시153!

식당에 도착할때까지만 해도, 

원래 가려던 초밥집 사라짐+주차 어디에 하지

의 스트레스로 약간 짜증이 나있던 상태였어요

 

작고 아담한 식당 내부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스시153의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어요

초밥 22개+튀김6개가 있는 세트메뉴예요

그리고 메뉴판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미니우동을 같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기 전, 샐러드와 장국을 주셨어요

물을 한컵씩 알바생분께서 떠서 주시던데

그냥 물통을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도 생각했어요ㅎㅎ

샐러드는 흑임자 소스? 같았는데 고소하니 맛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흡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의 약간 특이한 점!

제가 다녔던 초밥집들은 보통 락교가 노란색이고

생강절임이 분홍색이었는데 여기는 반대더라구요ㅋㅋ

락교 먹어보니 다른곳보다 좀 더 상큼한 것 같기도 하구~

 

기다림끝에 나온 초밥!

다시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연어,새우,간장새우,문어,소고기 등등

맛있는 초밥 옆의 맛있는 초밥...!!

 

곧바로 나온 튀김 여섯총사

갓 튀겨져서 따끈하고 바삭거려요

 

그리고 또 곧바로 이어져 나온 미니우동!

크으

초밥에 우동은 빠질수없는 조합인 것 같아요

 

초밥 자세히 보시라고 한컷씩 더!

 

와사비를 살짝 위에 올려먹으니

알싸하면서 더 맛있어요

 

순서대로

대게튀김,감자고로케,새우튀김 이예요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먹다보니.. 또 다먹은 마무리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처음 먹기전엔 그나마 이성이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한번 먹을게 입에 들어가고

포만감이 느껴지면 자꾸 잊게되더라구요 하하..

 

그래도 처음 의도와는 다른, 의도치 않음 급 방문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맛있게 먹고 왔어요~

 

3만원에 초밥+튀김+우동을 전부 즐길수 있기에

가성비도 좋았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대식가라.. 다 먹고 그리 배가

부르지는 않았지만 예랑이는 계속 배부르다고 하더라구요 

 

웬만해서는 맛있고 배부르게 양껏 드시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례 맛집 추천드려요~~

 

추천 드릴 넷플릭스 드라마는 바로 나르코스(NARCOS)입니다.

 

전설적인 마약 카르텔 수장이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 라는 인물의 흥망성쇠를 다룬 드라마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과 그 자리에서 휘두르는 막강한 권력이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드라마 입니다.

 

특히 실제 영상과 촬영 영상을 교차 편집하여 보여주는 연출은 한 편의 다큐를 보는 것만큼 굉장히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몰입감이 상당했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줄거리 보다는 중심이 되는 인물인 마약와 '파블로 에스코바르'라는 인물에 대해 좀 더 탐구해보겠습니다.  

 

Pablo Emilio Escobar Gaviria. 1949.12.01~1993.12.02

파블로 에스코바르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드라마에서도 잘 믿겨지지 않는 내용들이 실제 범죄행각이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행각들을 살펴보면...

 

1. 대정부 인사 협박 및 테러 암살: 대통령 후보 3명 암살, 비행기 폭파(130명사망), 정부 폭탄 테러 수백명 사망 

2. 당시 전세계 마약 시장 70%이상 장악

3.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본인이 직접 설계한 감옥 안에 스스로 들어가서 호화 수감생활 

 

등 이 있습니다.. ㄷㄷ

 

1990년초에 걸린 최종 현상금이 무려 960만 달러 (약 100억)였는데, 현재 지금 돈 값치로 따지면 약 500억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어떻게 이런 힘을 얻을수 있었는가?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마약 조직(이하 메데인 카르텔)은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마약 최대 소비국인 미국 마약 유통시장을 장악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메데인 카르텔이 마약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직의 발생지인 콜롬비아라는 나라가 당시 좌익, 우익,  정부군 3개파가 나뉘어져 있어 내부적으로 매우 혼란 스러웠기 때문에 치안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다, 지역 특성상 밀림지대가 국토의 70%에 달하였기 때문에, 마약 단속을 피해 대량으로 마약을 재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산성을 막대하게 높여 조직 전성기 때에는 전세계 마약 시장의 70%를 석권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약으로 벌어들인 엄청난 돈으로 거의 모든 공무원들과 경찰들을 매수하고,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게 되는데 전성기때 메데인 카르텔이 벌어들인 돈은 무려 80년대 후반 기준 가치로 1주일에 9억달러(1조원)이었다고 합니다.

 

※1년에 700억 달러 (80조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현재 매출액 수준으로 80년대 후반 통화가치로 환산하면 이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에스코바르는 당시 기준 40조원이상 자산을 가진 세계6위권 부호로 올랐습니다. 게다가 벌어들인 수익이 대부분 현금이다보니 여러가지 일화들이 있는데, 여행을 갔다가 비가 많이 내려서 불 피울 땔감이 떨어지자 추위에 떨던 딸을 위해 현금 500만달러 (50억)를 땔감으로 태워서 버린적도 있고, 대부분 돈을 비닐로 싸서 창고나 땅에 묻어놓기 떄문에, 쥐가 파먹거나 부식되어 날아가는 돈이 무려 가진돈의 15%이상이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그려지는 유명한 일화로 콜롬비아 정부와 협상할때 정부의 모든 국채 냐가 갚아줄테니 건드리지말라는 패기있는 제안을 하기도 하죠

 

마약 두목에서 반정부 테러리스트가 된 이유는? 

에스코바르는 부를 어느정도 쌓자, 권력에도 욕심을 내어 고향 메데인에 수천억원을 들여 빈민층을 구제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국회 의원에 선출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콜롬비아에도 정신이 옳고 바른사람이 남아 있었는지, 새로 당선된 가르비아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였고, 결국 마약 조직 두목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는 에스코바르는 정계에서 퇴출 되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에스코바르는 정부 인사에 대한 무자비한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그리고 민간 항공기 폭파, 대통령 암살 시도 등 반정부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수준으로 콜롬비아를 무정부 상태 수준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때 에스코바르가 사형을 지목한 사람은 3일 을 살아남기가 힘들정도 였다고 하네요...

 

이에 지친 정부는 결국 에스코바르와 협상하여, 본인이 만든 감옥안에서 얌전하게 살고, 테러 안일으키면 죄를 사면 해준다는 조건으로 에스코바르를 본인이 직접 만든 감옥에 넣고 보호해주는 초유의 사태까지 갔습니다.

 

라 카테드랄'(La Catedral):  에스코바르가 정부와 협상 끝에 투옥 조건 등을 정하고 자신이 직접 지어 들어간 곳

사실상 말만 감옥이었을 뿐, 안에서 파티를 열거나, 보안이나 물건의 반입,반출에 제한이 없었고, 에스코바르의 수백명의 부하는 중무장을 한 상태로 있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찰이나 군대가 5km안에 접근 할수 없는 조항까지 있어 정부 간섭없이 감옥 안에서도 계속 마약 거래 지시를 내리고, 다른 조직에 대한 테러를 자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년

콜롬비아 정부는 결국 미국의 힘을 빌려, 에스코바르를 미국으로 압송 시키기로 결정하게 되는데, 미국으로 갔다간 자신의 인생이 끝날 것이란 걸 직감한 에스코바르는 결국 자신이 만든 감옥에서 탈출하여 고향 메데인에 몸을 숨겼습니다.

 

미국이 콜롬비아 정부를 도와 에스코바르 체포 작전을 주도하자,  에스코바르는 코너에 몰리게 되었고, 믿었던 부하들마저 하나하나 사살되고,  카르텔이 점차 쇠퇴하가자 다른 중소 카르텔들도 속속 배신을 했습니다.

 

모든 연락책이 끊기고, 마침내 부하 1명만이 남는 상황에 이르렀다가 결국에는 추격전 중 총맞아 그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전세계 최악의 범죄자 이자 최고의 부자중 하나였던 인물이었으나,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총격을 피해 달아나가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간 이었습니다.

 

 

드라마 '나르코스'는 이러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이 인물을 쫓는 미국 마약단속국(DEA) 소속의 두 형사 하비에르 페냐' 와 '스티브 머피' 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드라마 입니다.

 

                     배우 와그너 모우라 (파블로 에스코바르 역)  

 

 배우 페드로 파스칼(하비에르 페냐 역)과 실제 인물                    
 배우 보이드 홀브룩(스티브 머피 역)와 실제인물

                                           

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졌죠?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편인데,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잡혀서 잠실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운에서 식사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친구의

제안에 모두 엄지 척!!

망치 탕탕탕 두들기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로운을 찾아갔습니다

(길잘알 친구 만세!)

 

그럼 오랜만의 외식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로운은 롯데월드 웰빙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샤브샤브 뷔페예요

그냥 샤브샤브만 먹어도 사랑인데,

뷔페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어요~

 

로운의 내부 사진이예요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했어요

여느 뷔페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제법 있었네요ㅎ.ㅎ

 

카운터에서 먼저 선납을 해준 뒤,

직원분께 자리를 배정받는 시스템 이었어요

 

메뉴로는

로운샤브 (1가지맛 육수)

로운반반샤브 (2가지맛 육수)

로운구이샤브

 

이렇게 있는데요

저희는 기본보다 천원 더 비싼

반반샤브를 선택했어요ㅋㅋ

 

자리를 배정받고, 반반샤브를 먹을 수 있는

냄비를 세팅 해주셨어요!

저 냄비.. 집에서 라면&짜파게티 동시에

먹을수 있게 조만간 마련해보려해요 크크

 

그럼 이제 샐러드바를 둘러볼까요?

 

우선 가장 먼저 골랐던 육수!

우유훠궈,마라훠궈 등등 다른 샤브샤브뷔페에서

보기 힘든 육수들도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저희는 마라육수와, 달콤간장육수를 먹어주었어요

 

샤브샤브 조리시 필요한 식기구들이 있어요

이것도 장점이라 생각했던게, 제가 전에 갔던

샤브샤브 뷔페는 한 테이블당 국자 하나 집게 하나

이렇게만 주셔서, 여러 친구들이 함께가서

급한 맘에 같이 재료를 넣고 자르고 싶을때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ㅋㅋ

굳이 직원분께 식기구를 달라고 요청해야 했었구요!

 

로운은 이렇게 마음껏 가져갈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서 좀 더 마음 편히 즐길수(?) 있었어요

 

샤브샤브용 야채, 다양하고 맛있는 사리들

(저는 알감자 넣어먹는거 강력추천 합니다..)

 

샐러드와 등등의 요리들이 있어요

음, 그런데 몇개월전 방문보다 메뉴들이

좀 부실해진 느낌은 받았네요.

 

이렇게 월남쌈을 만들어 먹을수있게

재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샤브샤브먹고 빠트릴수 없는 죽 재료들도 함께!

 

요새 뷔페계의 유행인것 같은

와플도 만들어 먹을수 있구요ㅋㅋ

요게 또 별미이죠

 

음료와 후식들!

그렇게 기억에 남게 맛있는건

없었습니다 ^^;

 

그리고 저번 방문때는 고기가 좌르륵

준비되어 있으면 그냥 가져가면 되는 

형식이었는데, 이번에는 교환권을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얼마만큼 달라고 요청해서

받을수 있는것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과한 음식물 낭비를 막기위해서 그런것같긴한데

교환권을 들고가야하니 살~짝 귀찮기도 했어요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ㅋㅋ

아주 맛있어보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를 별로 못먹는데

로운의 마라육수는 향이 진하지않아 먹을만 하더라구요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입문자용 마라 느낌...!! 저 같은 마라 쪼렙들에게

좋은 육수였어요

 

갖가지 야채와 고기를 맘껏 넣을수있어

너무 맛있었던 샤브샤브 ㅠㅠ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들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특히 깍두기 볶음맛 JMT

쫄면도 맛있었는데, 중간에 친구 쫄면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되어서...(숙연)

그걸 본뒤로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먹고 야무지게

칼국수까지..!!

나중에는 사진처럼 국물이 너무 쫄아서

극한으로 짜지고 달아지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칼국수는 사랑이니까, 맛있었어요

 

다 먹고 야무지게 팥빙수까지 처리해주었어요:)

(먹다보니 사진은 없...)

 

저번 식당 리뷰도 그렇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마무리 사진은 찍지 못하게 되네요 

 

하지만 로운은 제가 다녀온 샤브샤브 뷔페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라서, 조만간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로운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다양한 육수와 샐러드바 음식을 맛있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

 

 

친구가 가져온 추억의 아폴로!!

사실 애기때는 자주 먹으면서도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추억의 맛.. ㅠ_ㅠ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잘 못하다가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것도 

먹고, 폭풍수다도 떨고 

아주 알차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