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졌죠?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편인데,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잡혀서 잠실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운에서 식사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친구의
제안에 모두 엄지 척!!
망치 탕탕탕 두들기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로운을 찾아갔습니다
(길잘알 친구 만세!)
그럼 오랜만의 외식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로운은 롯데월드 웰빙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샤브샤브 뷔페예요
그냥 샤브샤브만 먹어도 사랑인데,
뷔페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어요~
로운의 내부 사진이예요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했어요
여느 뷔페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제법 있었네요ㅎ.ㅎ
카운터에서 먼저 선납을 해준 뒤,
직원분께 자리를 배정받는 시스템 이었어요
메뉴로는
로운샤브 (1가지맛 육수)
로운반반샤브 (2가지맛 육수)
로운구이샤브
이렇게 있는데요
저희는 기본보다 천원 더 비싼
반반샤브를 선택했어요ㅋㅋ
자리를 배정받고, 반반샤브를 먹을 수 있는
냄비를 세팅 해주셨어요!
저 냄비.. 집에서 라면&짜파게티 동시에
먹을수 있게 조만간 마련해보려해요 크크
그럼 이제 샐러드바를 둘러볼까요?
우선 가장 먼저 골랐던 육수!
우유훠궈,마라훠궈 등등 다른 샤브샤브뷔페에서
보기 힘든 육수들도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저희는 마라육수와, 달콤간장육수를 먹어주었어요
샤브샤브 조리시 필요한 식기구들이 있어요
이것도 장점이라 생각했던게, 제가 전에 갔던
샤브샤브 뷔페는 한 테이블당 국자 하나 집게 하나
이렇게만 주셔서, 여러 친구들이 함께가서
급한 맘에 같이 재료를 넣고 자르고 싶을때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ㅋㅋ
굳이 직원분께 식기구를 달라고 요청해야 했었구요!
로운은 이렇게 마음껏 가져갈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서 좀 더 마음 편히 즐길수(?) 있었어요
샤브샤브용 야채, 다양하고 맛있는 사리들
(저는 알감자 넣어먹는거 강력추천 합니다..)
샐러드와 등등의 요리들이 있어요
음, 그런데 몇개월전 방문보다 메뉴들이
좀 부실해진 느낌은 받았네요.
이렇게 월남쌈을 만들어 먹을수있게
재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샤브샤브먹고 빠트릴수 없는 죽 재료들도 함께!
요새 뷔페계의 유행인것 같은
와플도 만들어 먹을수 있구요ㅋㅋ
요게 또 별미이죠
음료와 후식들!
그렇게 기억에 남게 맛있는건
없었습니다 ^^;
그리고 저번 방문때는 고기가 좌르륵
준비되어 있으면 그냥 가져가면 되는
형식이었는데, 이번에는 교환권을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얼마만큼 달라고 요청해서
받을수 있는것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과한 음식물 낭비를 막기위해서 그런것같긴한데
교환권을 들고가야하니 살~짝 귀찮기도 했어요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ㅋㅋ
아주 맛있어보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를 별로 못먹는데
로운의 마라육수는 향이 진하지않아 먹을만 하더라구요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입문자용 마라 느낌...!! 저 같은 마라 쪼렙들에게
좋은 육수였어요
갖가지 야채와 고기를 맘껏 넣을수있어
너무 맛있었던 샤브샤브 ㅠㅠ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들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특히 깍두기 볶음맛 JMT
쫄면도 맛있었는데, 중간에 친구 쫄면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되어서...(숙연)
그걸 본뒤로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먹고 야무지게
칼국수까지..!!
나중에는 사진처럼 국물이 너무 쫄아서
극한으로 짜지고 달아지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칼국수는 사랑이니까, 맛있었어요
다 먹고 야무지게 팥빙수까지 처리해주었어요:)
(먹다보니 사진은 없...)
저번 식당 리뷰도 그렇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마무리 사진은 찍지 못하게 되네요
하지만 로운은 제가 다녀온 샤브샤브 뷔페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라서, 조만간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로운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다양한 육수와 샐러드바 음식을 맛있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
친구가 가져온 추억의 아폴로!!
사실 애기때는 자주 먹으면서도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추억의 맛.. ㅠ_ㅠ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잘 못하다가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것도
먹고, 폭풍수다도 떨고
아주 알차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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