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정자역 근처 초밥집을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자역 탄천 조망입니다.
'스시 생선가게'는 정자역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1km)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정자역 2번출구로 나와 탄천 경치를 즐기면서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메뉴 구성, 가격
'스시 생선가게'의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 스시라고 할 수 있는 광어 초밥이 pcs당 1900원, 연어 초밥이 pcs당 1700원으로 정자역 인근에 위치한 타 스시 집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 메리트가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정자역 인근에 굉장히 많은 초밥집이 있었습니다.
2) Order: 특선초밥 + 새우튀김, 22,000원
저는 혼자 방문하여 특선초밥 세트 1개와 새우튀김 6pcs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메뉴로 제공되는 칼칼한 오뎅국물이 식욕을 돋웠습니다.
아래 그림은 특선 초밥의 구성입니다.
초밥은 어떤 순서로 먹느냐에 따라서도 풍미가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담백한 초밥으로 시작해서, 소스가 발려진 초밥, 익힌 재료 순으로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치 -> 광어 -> 민어 -> 참치 -> 연어 -> 간장 새우 -> 장어 -> 와규 순으로 맛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초밥이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는 팁으로, 초밥 한 개를 먹고 다른 종류의 초밥을 먹기 전 초생강으로 입을 한번 헹군 후에 초밥을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초밥에 올라간 생선회의 크기가 밥을 뒤덮고도 한참 남을 정도로 커다랗습니다. 한입 한입 초밥을 입에 넣을때마다 혀에 닿는 풍성한 재료의 감촉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치회 초밥이 고소해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는 생선회 + 와사비로 구성된 초밥을 좋아해서, 좀 더 담백한 초밥 위주의 특선 메뉴가 있었다면 그 메뉴로 시키고 싶을 것 같습니다.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바삭해서 씹는 맛은 좋았지만, 새우가 통통하게 살이 꽉 찬 느낌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3) 기타
초밥뿐만 아니라 우동, 피자(?) 와 같은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칼칼한 국물 맛이 예상됩니다 ㅎㅎ
4) 찾아 오는길
정자역에서 찾아오는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당선 2번출구로 나와 탄천을 따라 쭉 걷다가 금곡교 사거리 혹은 불정교에서 계원예술고등학교 방면으로 쭉 걸어들어가시다 보면 대로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스시 생선가게의 주소와 연락처, 영업시간 입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77번길 4-6 (정자동 139-4(우) 13612
전화: 031-713-8945
영업시간: 매일 11:10~21:10 (20:40분 마감), 명절 (전달, 당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말 저녁 여유롭게 정자역 탄천뷰를 거닐다가 맛본 스시 맛집이었습니다.
인근에 계신 분들께 한번 방문하셔서 맛 보시길 권해드리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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