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말 ~ 21년 초 가격 상승 이유?]

1. 화폐 패러다임 변화의 측면


2. 유동성 공급 영향


3.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으로 보기 시작한 기관 및 투자자들의 컨센서스


4.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선점 효과

[현황 (21년 3월 기준)]

1. 인도, 비트코인 금지법?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1561797

 

"비트코인 사면 처벌"…인도, 가상화폐 금지법안 추진

"비트코인 사면 처벌"…인도, 가상화폐 금지법안 추진, "가상화폐 보유만 해도 벌금 부과"

www.hankyung.com

인도가 암호 화폐를 가지고만 있어도 처벌하는 법안을 검토 중

"암호 화폐 금지법으로 암호 화폐 보유 및 채굴, 거래, 양도 등을 불법화할 것"이라면서

"기존 암호 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청산할 기회를 줄 것이고, 그 이후에는 벌금을 부과할 것"

이라고 함


인도에 앞서 2017년 부터 중국도 암호 화폐 발행과 거래를 원천 금지한 상태지만 보유까지는 막지 않았음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법안이 쉽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

=> 6개월간 공급 증가 및 지속적인 수요 감소

2. 중국, 비트코인 채굴 폐쇄?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028916i

 

비트코인 공급 '비상'…중국, 암호화폐 채굴 광산 폐쇄 추진

비트코인 공급 '비상'…중국, 암호화폐 채굴 광산 폐쇄 추진, 안정락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중국의 '채굴 광산'들이 조만간 문을 닫게 될 가능성이 커짐

채굴 광산들이 폐쇄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부족 현상이 심해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
네이멍구자치구의 발전계획위원회는 관내 암호화폐 채굴장을 4월 말까지 전면 폐쇄 계획을 공개하면서 공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감
- 네이멍구자치구는 암호화폐 채굴장 전면 폐쇄가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과 관련된 것이라고 

- 네이멍구자치구는 올해 관내 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을 1.9% 이내로 통제할 예정

 

=> 4월 기점 급격한 공급 감소

 

[전망]

1. 인도의 보유 물량이 향후 6개월간 시장에 나옴으로써 시장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2. 하지만, 중국 채굴 광산 폐쇄로 신규 공급 또한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됨

 

3. 따라서 동기간내 가격은 보합,  강보합 정도로 유지될것이라 전망함

 

4.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봤을때, 화폐 패러다임이 미국이 주도하는 public 코인 생태계로 순조롭게 넘어간다면

   인도의 법안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때에는 신규 수요 증가로 가격의 리레이팅이 있을 것으로 생각됨 

 

*중국의 채굴장 폐쇄는 암호 화폐에 대한 추가 규제라기보다는 환경 규제에 가깝다고 생각

 즉, 중국 정부의 암호 화폐에 대한 입장이 인도 정부처럼 더욱 부정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라고 생각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Trusts)란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투자회사

[투자 매력]

1. 초저금리시대에 평균 배당률(4~7%)에 달하는 투자 매력 

2. 정부의 투자 유도 정책

- 2019년 하반기에 국토교통부가 ‘공모 리츠 및 부동산 펀드 활성화 방안’

- 공모형 리츠를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
- 배당 소득에 대해 9% 저율 분리과세 혜택(3년보유시, 증권사에 개별적으로 신청. 소급 적용 X)

 

3. 타 선진국 대비 낮은 상장 리츠 시가총액 규모(저평가?)

2009년 2484억달러였던 미국 상장 리츠 시장은 2019년 1조2390억원 규모로 성장

 

싱가포르는 현재 44개의 리츠가 모두 SGX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980억싱가포르달러(약 85조원)

반면 한국은 현재 상장 리츠가 10개, 시총은 약 2조원 규모


4. 지가 상승으로 인한 임대료 증가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2086628984304&mediaCodeNo=257

 

갈수록 커지는 부동산 세금폭탄..공시지가 급등+종부세 인상에 증세론 고개

16일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크게 확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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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퇴 계획 투자 자산으로서의 매력

 - 현재 국내시장에 상장된 리츠는 12개, 이들 모두 DC형 퇴직연금과 IRP계좌로 매매 가능

 - 단, 모든 퇴직연금계좌로 리츠 매매가 가능한 것은 아님

 - 연금 투자자 전용 매매 시스템을 갖춘 증권사의 퇴직연금계좌로만 가능

 - 퇴직연금으로 리츠에 투자할 때 투자한도도 확인 필요

   (리츠는 기본적으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므로, 퇴직연금계좌에서 주식형 펀드·ETF 등을 위험자산은 총70% 이내)

 

[리스크]

1. 인구 감소로 인한 부동산 수요 감소
2. 비대면 업무 증가로 부동산 수요 감소

3. 기업 이익률 증감에 연동되는 기업 주식 대비 저조한 수익률 (low risk low return but, 기회비용 상실) 

 

 

 

 

[투자 아이디어]

현대차그룹사(HMG) 즉,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글로비스, 이노션 등 자동차 산업 도메인을 중심으로하는 기업들이 완성차(현대/기아차) 이익에 크게 연동되는 만큼, 이들 주식간의 correlation을 측정하여 선행/후행 관계를 밝혀보고 이를 기반으로 숏텀 투자를 하는 아이디어

 

[측정 데이터]

- 지난 10년 간 현대차/기아차/현대 모비스 주가 데이터 

- 현대 오토에버는 4월 1일 합병 예정으로, 향후 비지니스 모델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제외

- 현대 글로비스는 10년치 통계가 없어 제외

[주변단지와 평당가 비교]

매화마을 공무원 1단지: 2,479만 (-98만)

매화마을 공무원 2단지: 2,283만 (+98만)

매화마을 공무원 4단지: 2,088만 (+293만)

연꽃마을 어울림아파트: 2,424만 (-43만)

산들마을 아파트: 2,847만 (-466만)

여수센트럴타운 3단지: 2,725만 (-344만)

장미마을 현대: 2,690만 (-309만)

[단지정보]

세대수: 851세대(총16개동) 저층/최고층: 5층/15층
준공년월: 1993년 05월 세대당 주차 대수 : 1대
용적률: 101% 건폐율: 14%
건설사: 효성중공업
난방: 지역난방, 열병합
관리사무소: 031-705-3037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0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537)

면적 타입: 38㎡, 48㎡, 58㎡, 59㎡, 70㎡

 

저층 (출처: 네이버 부동산)
고층 (출처: 네이버 부동산)

[대지지분]

저층

12평(전용31㎡)지분10.9평,

15평(전용39㎡)지분14평,

17평(전용47㎡)지분17평,

고층

18평(전용42㎡)지분15.5평,

21평(전용50㎡)지분18.5평

 

저층은 10.9평 14평 17평이고 고층은 15.5평 18.5평입니다.

[인구 추이]

 

투자 아이디어

1. 저층(5층) 엘리베이터 없는 동 포함 

 

  

본 포스팅에서는 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가 말하는 돈 잘 버는 기업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터린치

저서: 'One Up on Wall Street'

피터린치는 월 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주식투자가, 펀드매니저입니다. 

1977년부터 1990년까지 그의 마젤란 펀드는 연평균 29.2%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당시 마젤란 펀드는 2천만 달러에서 무려 140억 달러로 660배나 성장해 세계 최고 펀드로 우뚝 솟았습니다. 그러나 마젤란펀드에 투자한 투자자 중 과반이 오히려 돈을 잃었다고 합니다. 마젤란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지면 펀드에 가입하고 수익률이 낮아지면 환매하는 단기대응을 했기 때문입니다.

 

2. 피터린치가 강조하는 '확장성'의 개념

이미지 출처:  http://www.muslimbusinessmarketing.com/website-design-trends-201819-part-two/

확장성이란 Trend 혹은 유행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좁게 보면 일시적인 유행에 따라 투자하는 테마주 투자 방법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이 확장성을 갖추었는가 라는 질문은, 한 기업이 시장에서 "Trend를 구축할 수 있는 Core Energy 를 갖춘 기업인가"에 대한 판단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투자에서는 Core Energy를 단순하게 상상만 하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를 보고 동일한 전략을 다른 시장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 때, 그리고 기업이 그 방향으로 투자를 일으킬 때 확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의 성공경험을 살려, 아직 블루 오션이면서도 어느 정도의 소비력이 있는 타 지역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구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예로 들어보면,

 

 - LS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인프라 구축 수요가 있는 동남아로의 진출

https://www.ki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880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진출 22년간 연 평균 23% 성장 - KIPOST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 베트남 진출 22년간 연평균 성장률 23%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세안 1위 전선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 2573억원, 영업이익 127억...

www.kipost.net

 - 국내 1위 렌탈 기업인 코웨이의 말레이시아로의 정수기 렌탈 사업 진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3/139448/

 

[Biz Times] `말레이시아 국민정수기` 코웨이, 그 성공 신화…지금 상영합니다 - 매일경제

박재영 코웨이 글로벌방판사업부문장 해외사업 성공은 사람에 달렸다 팬클럽 회원처럼 믿고 따르게 하라

www.mk.co.kr

등 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장하는 기업들의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리스크가 적은 투자 방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를 차지한 기업이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하는 선에서 비슷한 조건인 타 시장에 유사한 비지니스 모델로 투자를 시작하는 기업들을 찾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3. 디지털 시대에서 확장성을 갖춘 기업

이미지 출처:  https://brunch.co.kr/@jhwhjn/29

 

2020년 스마트폰이 전 세계에 보급된 이후, 기존 인터넷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물리적 한계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시장들이 열렸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공장, 서버 등 물리적인 환경을 구축를 생각하지 않고도 개별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업이 가능해진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m.ddaily.co.kr/m/m_article/?no=191545

 

장밋빛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연간 100조원 넘어.…“AWS·MS가 절반 차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카날리스, 시너지리서치그룹 등 시장조사기관이 발표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실적을 통합해보면, 2019년

www.ddaily.co.kr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미 갖춰진 통신 인프라 위에서 소셜 커머스, 유튜브 미디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여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지어졌습니다.

 

즉 디지털 시대에서의 확장성이란, 소비자들에게 창의적이고도 꼭 필요한 Contents를 발굴하여 판매하는 기업들을 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위에서 언급한 대기업들이 아니더라도, 각종 앱들로 소비자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랭킹닭컴의 (주)푸드나무도 공부해 볼만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왜 반드시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른 가계과 기업 총소득 증가 비교 그래프

 

위 그래프는 지난 26년 동안 각 경제주체들의 총 소득증가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초반부에는 각 지표들의 성장률들이 거의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느나, 2000년 이후부터 점차 기울기가 달라지더니 그래프 말미에는 기업총소득과 가계총소득의 차이가 두배에 가까운 수준까지 격차가 벌어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총소득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상회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동안 가계총소득경제성장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한 시발점이 되는 2000년 부근에는 우리나라에 IMF 외환위기라는 큰 금융위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리스크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 자금 사정이 열위했던 많은 기업들은 부도 처리되었습니다. 

 

한편 이 위기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을 차지하면서 더욱 큰 규모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존 기업들이 사라진 자리를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하여 메꾸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때의 교훈으로 정부는 기업들을 보다 엄격하게 심사하게 되었으며, 기업들은 보다 투명한 회계 관리와 적절한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쓰는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걸러진 강한 기업들은 글로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더 큰 성장을 이루어냈고 글로벌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투자자들도 국내 상장된 기업들에 대해 보다 적절한 가치평가가 가능해지게 되었으며 이는 경제의 선순환으로 작동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패턴은 타 선진국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업 이익 증가율이 가계 소득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현상이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 감사가 이루어진 시기부터 보였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고급인력들을 채용하여 막대한 규모로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평범한 개인의 소득 증가율 보다 높은 이익률을 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기업과 이윤을 공유함으로써 경제성장의 인플레이션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식이 바로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여 기업의 주주가 됨으로써 기업의 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이윤을 내거나 많은 성장성을 잠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지분을 사들임으로써 기업소득과 가계소득의 키를 맞추어야 합니다.

물론 기업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주변의 말이나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 사는 것은 매우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왜 반드시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들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기업들과 이윤을 나누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이번 년도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의 대량 유동성이 어디에 투자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SOC(사회간접자본)건설사업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SOC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있는 기업 중 하나인

'삼호개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dart

 

1. 정부의 기조 변화

건설업은 정부의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 및 타산업의 경제활동수준, 기업의 설비투자 등에 의하여 생산활동이 파생되므로 경기에 민감한 산업입니다.

특히, 건설업은 다른 산업에 비하여 생산, 고용, 그리고 부가가치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유발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정부에 의한 국내경기조절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국가의 경제성장 및 장·단기 경기변동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범 후 줄곧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홀대하던 정부가 지난해부터 경기 침체와 성장률 둔화, 고용부진 등의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정책기조를 180도 바꿨습니다.

예산 삭감과 추경에서조차 배제해 왔던 SOC 분야에 재정과 민자를 합쳐 최소 104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도로와 철도 등 국가균형발전 인프라에 24조1000억원, 생활체육, 도시재생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에 48조원(3년),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등 노후인프라 안전강화 대책으로 32조원(4년)을 각각 투자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일자리 종합대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카드를 꺼내 들면서 광역교통인프라를 필두로 국가균형발전 SOC에 대한 대규모 조기 투자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기조 변화는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건설기업 경기지수 추이

 

경기실사지수(CBSI)란 건설기업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지수를 뜻하는데요. 보통  CBSI가 100을 넘으면 건설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지만 100일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CBSI가 두달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하여 68.9로,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7년래 최저치로 한국 건설산업 연구원에서도 건설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초 건설업 CBSI는 올해 공공공사 등 사회기반시설(SOC)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12월 92.6까지 상승했었는데요. 이후 연초 발주물량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월(72.1)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하지만, 건설산업연구원은 3월 CBSI 전망치를 전월대비 19.6포인트 오른 88.5로 전망했습니다.

 

1)봄철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 효과2)건설경기 부양책 일환으로 건설 공사 물량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SOC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건설투자 활성화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조기 집행해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2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을 발표했었는데요. 이 중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부분은 SOC 및 생활SOC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中

  • SOC 및 생활SOC 사업을 상반기내 60% 이상 집행하여 공공 부문의 마중물 역할 강화
  • 노후 주거지 및 쇠퇴한 구도심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 1.7조원을 상반기내 65% 집중 투자(1.1조원)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중 0.2조원(총사업비 기준)을 상반기내 착공하고, 연내 1.7조원(총사업비 기준) 규모 사업 최대한 당겨 착공
  • 상수원 수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후화된 지자체 환경 기초시설 정비 지원 확대(134→225건)

올해 잠정 SOC 예산은 47조2000억원, 생활SOC 예산은 10조5000억원이었습니다. 그 중 올해 SOC 예산의 60.5%인 28조6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SOC 집행 예산 집행률 59.8%(25조1000억원)보다 확대된 것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일부 공사가 중단되는 등 타격이 있어 1분기에 전체의 29.0%인 13조 7000억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생활 SOC 연간 예산의 65.0%인 6조8000억을 상반기에, 전체 30.0%인 3조 1000억원은 올 1분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만큼 건설업종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4. Comments

동사는 5%대의 배당을 꾸준히 해오고있는 안정적인 기업으로, 앞으로 SOC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사의 1년간의 주가흐름을 봤을 때, 실적 상승으로 반등할 여지가 충분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주택산업과 대표 메이저 건설사

"현대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정을 완화하고 각종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리츠 설립과 공모·상장의 높은 문턱, 투자 가능 리츠의 부족 등이 리츠 시장 확대와 개인 투자자의 투자기회를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20일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리츠에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자산을 적극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규제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적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방향]

◎ 개인투자자의 리츠투자 접근성을 개선
◎ 리츠에 수익성‧안정성 높은 자산이 유인되도록 규제 환경을 개선
◎ 개인투자자의 리츠 투자 매력도 향상

 

[상장규정 정비·투자규제 완화]

고비용 구조의 리츠 설립과 공모·상장 규제를 개선

- 리츠의 자기자본 요건 적용 시점을 공모 후인 신규상장 신청일로 변경하고 자산구성 요건에서 간주부동산 한도를 삭제. 또 비개발 위탁관리리츠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 절차를 폐지.

 

신탁업자와 펀드의 리츠 투자 규제를 완화

- 50인 이상 개인으로 구성된 특정금전신탁을 운용하는 신탁회사와 공모 부동산펀드에 대해 공모 의무와 동일인 주식 한도 예외를 인정

 

앵커 투자도 활성화

- 금융기관, 공적 기금, 연기금, 개발업자 등이 리츠의 최대 주주. 즉, 앵커가 돼 자금 조달과 자산의 관리·운영을 지원해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

 

리츠 운용과 관련해 취득한 자산의 보관방법으로 담보신탁도 허용 

- 근저당권설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운용자산에 대출을 포함해 수익률을 개선과 우량자산 사전 투자가 가능토록 함.

 

리츠 신용평가제도 도입

- 투자정보를 확대하고, 리츠의 검사 감독 선진화를 통해 개인투자자 보호

 

세제혜택

- 연간 투자원금 기준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배당소득(9.9%)을 분리과세. 여기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 만약 연간 투자원금 기준 5000만원을 초과하면, 배당소득(15.4%)은 원천징수하며,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조세특례제한법 제87조의 6, 7 참조)

 

[Comment]

리츠는 부동산 세금이 없는 부동산 투자입니다. 부동산의 시세 차익, 임대 수익을 거둘 수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투자이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보유 및 처분할 때 들어가는 세금(취득세․보유세․양도세)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부동산 전문가가 투자대상 부동산을 선정해서 상품을 만들고, 운영 및 매각까지 합니다. 그래서 직접 발로 뛰어서 부동산을 매매 하는 것보다 기회비용이 훨씬 적고 수익률은 오히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려는 정부 정책적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형태의 투자 자산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투자하기 전에 해당 리츠의 기초 자산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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