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피자를 먹었더니 속이 느글느글

 

난 이대로 아재가 되는것인가..?

 

Q : 당신은 아재입니까?

 

A: No.

 

Q : 당신은 아재 입맛 입니까?

 

A: Yes...

 

느끼한 속을 달래줄 순찌가 필요했어요

 

 


야탑역 3번출구 NC백하점 인근에 위치

남편과 저는 장지 가든파이브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집을 정말 좋아해요

 

전부터 거기 체인점인가봐~ 하고 가고싶어했던

야탑 북창동 순두부

 

블로거 꿈나무라면

걸으면서 사진 찍기쯤은 필수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북창동 순두부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꽤 넓은 식당 내부

좌석도 널찍널찍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메뉴판

저희는 2인 불고기 알짜배기 세트를(1인 12,000원)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밑반찬들

날계란, 오징어젓갈,김,김치,고등..어?

 

롸..?

비쥬얼 쇼크급 고등어의 모습

제가 생각한 모습과 조금 다른 형태

좀 아쉽지만.. 생선.. 너는.. love..

 

 

곧이어 등장해주신 돌솥밥과 순찌

김이 보글보글

 

재빠르게 날계란 투하!

 

돌솥밥의 밥은 접시에 덜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밥을 만들어줘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누룽밥

너무 맛있지 않나요...

 

메인인 순찌의 국물 

순찌는 약간 매콤하니 적당히 맛있었어요

 

반찬인 고추장 불고기

전 사실 둔감해서 잘 모르겠는데

남편은 고기 상태가 

그리 신선한 것 같지는 않다더라구요

 

근데 약간 자신이 입맛에 예민한줄 아는

예민충 컨셉에 요즘 빠져있어 보여서...

그런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장지에 위치한 북창동 순두부는 

불고기와 함께 시기면 쌈 채소를 주시는데

이곳은 따로 채소는 안주시더라구요

아쉬운대로 김과 함께 싸먹었어요

 

하지만 셀프바에서 오징어 젓갈을

맘껏 풀수있게 해주시는 자비로움..

이것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숭늉 맛있엉

 

약간 그알에 나오는 용의자 모자이크 같지만

지저분해 보일까봐 다 먹은 사진 블러처리..

 

잘 먹었습니다

 

 


북창동 순두부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75번길 15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30

 

총 점 (개인적인 점수) ★★☆

체인점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서 먹은 북창동 순두부와

조금 비교가 되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난하게 한끼 먹기엔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기분이 정말 구렸던 날

 

친한 친구가 맛있는 피맥집이 있다고해서

 

꿀꿀한 기분을 풀러 함께 다녀온 곳 굿바이브

 

잠실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시끌벅적 한 곳에 가면 신이났는데

요즘은 기가 빨려요..

그것은 같이 나이먹는 친구도 마찬가지..

니 맘 내 맘 같다면 굿

 

굿바이브는 어두컴컴한 조명에

아주 조용한 피맥집 이었어요 

그래서 초면부터 아주 만족!

 

코로나에 대비해 좌석 별 칸막이 설치까지~

짝짝짝 다들 기립박수!!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메뉴판 

원래 1일1판 기본인데 둘다 다이어터니까

2인추천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20,000원)

 

검증된 맛을 먹고싶으니까

베스트 메뉴인 페퍼로니&할라피뇨 피자와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 반반씩 

플러스 감튀와 토핑샐러드 구성

 

그리고 코젤다크 with 시나몬 두잔

여기서 중요한건 with 시나몬...

 

시나몬 묻혀진거 보이시나요

한입 먹어보니 이녀석 도른놈인듯

진짜 맛있어요

 

기다림 끝에 나온 피자

맛있겠다..

 

찍을때 어지간히 가슴이 설렜던 듯

사진이 많이 떨려보이네요

조각을 작게 내주셔서 먹기에 더 간편했어요

 

원래 진짜 맛있게 생겼는데

제 카메라로 제가 담으니 지옥에서

온 것 같이 생겼네요

 

근데 너무 맛있어...

거의 도미노 급

 

사진엔 할라피뇨가 안보이는데

페퍼로니 위에 할라피뇨가 올라가 있어요

원래 서브웨이 주문할때도 할라피뇨 

뺴고 먹는데 이건 안빼고 먹어도 존맛

 

감튀도 맘스터치 감튀 맛

맘스터치 감튀 = 존맛

굿바이브 감튀 = 존맛

 

토핑샐러드에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랑 올리브 들어있어요

위에 뿌려진건 갈릭디핑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잖아요

 

둘 다 다이어터라 양심상 조금 남김

근데 피자는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이라 괜찮잖아요...

 

맛있었습니다

 

 

 

총 평 ★

 

조용히 친구와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고, 피자도 감튀도

흑맥주도 모두 맛있었어요

 

남편과 또 오고싶은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야탑동 신상 카페 파트너스에 대해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고싶은 곳이예요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야탑의 먹자 골목 사이,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파트너스'

 

유동인구에 비해 야탑쪽은 늘 카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런 아쉬움을 채워주어 반가웠었죠

 

문 앞에 스피커를 두어서 다가가면 음악소리가 들려요

귀여운 팻말도 눈에 띄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내부

넓지 않은 아담한 공간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부터 흘러나오는 갬성

 

베이커리와 수프,커피 등의 음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수프는 금요일과 토요일만 판매한다고하니 언젠가 와서 먹어보려구요

그리고 흑임자라떼!

반드시 다음에도 리뷰해야지..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들

개인적으로 전에 와서 먹었던 단호박 파운드가 정말 맛있었는데

이날은 주말 오후에 방문해서 이미 다 판매된 상태라 아쉬웠어요

원래 사려고 마음먹었던 빵이 없으니 무엇을 먹어야 하나 더욱 고민고민..

 

남편이 계산하는 사이 찍어본 인테리어 소품들

저희는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을 구매한거라 

테이블에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다음엔 커피와 베이커리를 찍어서 리뷰하려고 해요 :)

 

저희가 구매한 빵은 마늘 바케트와 초코 크로와상

매장에서 못먹은게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저희 집 커피와 함께..

 

먹느라 바빠서 세부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하루가 지난 뒤에 먹어도 맛있었어요

그렇다고 소름끼치는 인생 빵 이런건 아니고,

무난하게 맛있는?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며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다음 주말엔 꼭 일찍 방문해서 단호박 파운드를 먹으려구요

모두 드실거면 단호박 파운드를 드세요!

다음엔 단호박 파운드와 흑임자 라떼로 다시 리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중에 한참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오늘 다녀온 곳은 용인에 위치한 '고봉삼계탕' 입니다

 

남편이 전에 점심회식으로 방문했다가 맛있어서

 

같이 가자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오게 되었네요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방송에서도 추천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컸던 고봉삼계탕

멀리서 매장 외관만 보고 주차장도 크지 않을까? 싶었지만

현재는 여러 사정으로 주차장이 협소한 상태라 발렛파킹 해주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시더라구요

처음에 모르고 주차장 찾아 빙빙 헤매이다가 전화로 여쭈어보니 직원분이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엔 손님들이 꽤 계셔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이 보여요

삼계탕 외에도 파전과 닭불고기 같은 사이드 메뉴가 있더라구요

원래같으면 같이 먹었겠지만, 오늘은 아침을 배불리 먹어서 패스!

 

남편이 회식 떄 먹었던 상황삼계탕 (1인 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삼계탕을 더욱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있어요

저는 오늘 이것을 그대로 따라해서 먹을거예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세팅되는 기본 밑반찬

이곳은 다른곳과 달리? 피클이 포함된 반찬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김치는 제 입맛엔 조금 짜서 별로였고

피클이 약간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 좋더라구요

 

곧이어 등장해주신 삼계탕..

국물 색깔 무엇..?

이 세상 비쥬얼이 아니다...

삼계탕이 어쩜 이렇죠?

 

스텝..원... 닭의 배를..반으로 가른다....

 

스텝..투.. 안의 찹쌀을..밖으로 빼내어..죽 처럼..만든ㄷ ㅏ....

 

스텝..쓰리... 고기 먼저..먹어야 하니까...앞접시에..덜어둔다...

 

먹을 준비..!! 완료..!!

 

처음 삼계탕을 봤을때 국물이 진리 같아서

고기에는 큰 기대 없었는데, 먹어보니 퍽퍽한 살도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먹은 삼계탕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국물은 걸쭉하고 진하게 우러나 있어서

삼계탕 안의 찹쌀을 국물에 풀어넣으니 정말 죽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전 원래 묽은 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걸쭉한 국물이 참 맛있었어요 ㅎ.ㅎ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어요~

저희는 참 잘 먹었는데 보시는분들 비위 상하실까봐 모자이크 처리..ㅎㅎ

여튼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싶을만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총평 : ★★★★☆

국물과 살코기 모두 일품!

이영자 추천, 미슐랭도 인정한 맛집 입니다

 

용인 고봉삼계탕 수지점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55 (지번)죽전동 882-3 1,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00:00밤12시까지 영업(마지막 주문시간 11:20분)

주차정보 : 주차장이 협소하여 발렛파킹 맡기시면 됩니다 :)

 

 


 

 

집에 가는길에 보니 참 여러 방송에 나왔었네요 ㅎㅎ

고봉삼계탕 추천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탑 세광 양대창 포장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0/3일! 긴긴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아쉬움에,

맛있는 것을 먹고자 여러가지 음식들을 몰색하다가 대창을 먹기로 결정!

 

네이버에 "야탑 곱창 맛집"으로 검색해보면,

6번째로 표시되고 있는 "세광양대창"

 

이렇게 블로그 후기도 많고,

하나같이 맛있었다는 칭찬 일색!

그래서 방문해보기로 결정!

아래 영수증에 보이는 것처럼

10월 3일 오후 네시쯤에 방문해서 대창 2인분과 막창 1인분 주문!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39,000원!

 

원래 2인분은 포장하려고 했는데

3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3인분 주문했어요 ㅠ 

아까운 내돈..ㅠㅠ

 

대기하는 동안 조리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구우면 오그라들어서 양이 좀 적어보인다~

그래서 조금 더 넣어드렸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헛개수 음료도 하나 주셨구요

 이때만해도 뭐 적어봤자 3인분이나 시켰는데

둘이서 충분하겠지 라고 생각했었쥬...

영수증

그렇게 긴긴 대기시간(약 30분) 을 이겨내고소중한 대창을 받아서

콧노래를 부르며 집에와서 포장을 뜯고 접시에 담아보니.....

아래와 같은 메뉴 구성.....

대창을 접시에 붓고 서로 10초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사진은 젓가락질 한번 안한 상태 그대로 찍은 거에요)

39,000원 어치 메뉴 구성

또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맘으로,

있는 그대로 촬영하고

이미 쓰레기통에 버린 영수증을

다시 찾아서 사진도 찍었어요ㅎㅎ....

영화 한편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20분만에 다먹고

결국 노브랜드가서 막창 8000원짜리 사와서

에어프라이기 돌려서 먹었는데,

그게 훨씬 더 가성비가 좋았네요ㅎㅎ

 

[후기]

맛: ★★☆☆(보통)

가성비:☆(최악)

 

재방문 의사: 없음!

 

이상으로 야탑 맛집(?) "세광 양대창"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부터 한번 방문하려고

생각해두었던 낙지왕궁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

 

전 매운걸 워낙에 좋아하는 편이라

기존에 야탑에서 굉장히 좋아하던

낙지집이 있었는데..

 

한동안 발걸음이 뜸했던 사이, 

다른곳으로 이전을 하신 것 같더라구요

 

이제 낙지 어디서 먹나 슬프던 참이었는데

예랑이가 회사 동료 분에게 추천받아온

맛집인 낙지왕궁 ! ㅋ.ㅋ

 

언제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자꾸 못가고 밀렸었는데, 타이밍이 맞아서

이날 딱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시작해볼게요~

 


낙지왕궁의 외관이예요

 

이날 아빠,오빠가 건조기 직렬설치 하는걸

도와주러 온 날이라 원래는 물갈비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엄마가 체하셨는지 속이 안좋다고 하여 ㅠ_ㅠ

 

급 예랑이와 둘만 낙지왕궁을 가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낙지왕궁의 내부 모습

식당은 꽤 넓은 편이에요!

 

그리고 메뉴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랑이와 둘이 먹는 점심이라

낙지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

 

그런데 직원분께서 주문을 받으시다가

'4시까지 다 먹을수 있죠?'

하시더라구요!

시간을 보니 3시20분..!

 

알고보니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이었지 뭐예요 ㅠ_ㅠ

 

건조기 설치 후 부랴부랴 온거라

미처 인터넷에 찾아보지 못하고 왔는데

어쩐지 식당에 손님이 안계시더라니..

 

그래도 저희는 음식이 빨리 나오면

먹기 가능한 시간이라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저희보다 15분정도? 더 늦게오신 분은

식사를 못하고 가셨었어요

 

4PM~5PM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구성 이에요

무생채,샐러드,콩나물..!

무생채와 콩나물은 밥에 비벼먹게

주시는거라 반찬이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하긴 하네요 ^.^;

 

밥을 비벼먹을수 있게

큰 그릇에 김가루도 뿌려주셨어요

 

그리고 예랑이가 가장 맛있어한 도토리묵사발

저도 예전엔 묵사발이 별로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맛있게 먹는 제 자신을 발견..!

 

국물이 꼭 냉면육수처럼 시원하고 맛있어요ㅎ.ㅎ

 

그릇에 야무지게 담고 

낙지가 나오길 기다리는즁..

 

낙지정식 구성 중 하나인

메밀전과

 

부드럽고 뜨거운 계란찜!

요리를 슉슉슉 순식간에 만들어 주시더라구용

음식이 빨리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따란

드디어 나온 주인공...!

 

통통한 낙지가 먹음직스럽죠?

밥에 비벼먹기에는 딱 좋긴 했는데

낙지 자체의 양이 많지는 않은듯해요

 

야무지게 밥그릇에 낙지와

등등의 반찬 투하!

 

다 비벼준 모습

예랑이가 손수 비벼주겠다며 가져가서

열심히 섞어주었는데.......

뭔가 양념이 지저분하게 묻어있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 ^.^;;

 

한입 먹어주면 

...!!

맛있어요 : D

 

양념이 매콤한게 딱 제 스타일

이라고 할까요!?

근데 예랑이는 매운걸 상당히

못먹는 스타일이라..

 

밥 비비는 양념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굉장히 매워하더라구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맛을 먼저 드셔보시고..!

조금씩 섞어 드시는것을 추천 ㅠㅠ

 

그치만 전 딱 좋았어요 (속닥)

 

메밀전은 그냥 심심하지만 담백한

딱 그런 맛이에요 ㅋ.ㅋ

 

매울때 한번쯤 먹어주면 적당히

먹기 괜찮은?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찜!

매운거 먹을때 계란찜 먹으면 

더 맵지만..

 

그래도 빠질수 없는 조합이죠잉

이것도 전 맛있게 먹었어요~

 

먹다보니 깨끗하게(?) 비워진 그릇

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점은

주고싶은 맛이었는데

 

예랑이는 눈물콧물 흘리며 먹은터라..

아마 다시 가자고 하면

두려워 할 것 같네요 ^.^;;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난히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을것같아요

 

만약 예랑이가 무서워서 못간다고 하면

엄마 아빠를 모시고 또 오고싶은

중독되는 매운맛 이었어요 ㅋ.ㅋ 

 

매콤한 낙지 끌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계산하는 곳 옆에 식혜가 

마련되어 있었나봐요..!

 

눈썰미 좋게 발견한 예랑이가

허겁지겁 떠서 준 식혜 ㅋㅋ

 

매워서 죽을뻔 했는데 식혜를 

마시니 그나마 살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먹고 많이 매우신 분들은

후식으로 드시기 좋을것같습니당 ㅋ.ㅋ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어깨를 쫙 펴고 위풍당당하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저의

단골 해장국 집이에요~

 

원래는 저희 엄마 아빠가 자주 가던 곳이었고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열심히 먹기

시작한 식당입니다 ^.^

 

데이트 하며 예랑이와도 함께 먹으러 갔는데

은근히 식당 평가에 냉정한 예랑이도

정말 맛있다고 칭찬한 곳이에요!

(이젠 저보다 더 좋아해서 종종 먹으러가고 싶어해요)

 

그럼 내돈내산 추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장지리 해장국

점심시간에 걸쳐서 방문하긴 했지만

손님들이 이미 바글바글한 상태 였어요

 

하지만 장지리 해장국은 선지 해장국이

단일메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고르기까지 고민하는 시간이 적고

해장국만 금방 드시고 가셔서

회전율도 굉장히 빠른편 이랍니다~

 

혹시나 오셔서 웨이팅이 길더라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식당 입구 양 옆으로는 테라스가 있어서

식사를 드시기 전 웨이팅 하시거나

혹은 식사 후 커피한잔 하며 앉아계실 수 있어요

 

웨이팅 할때는 사장님께서 번호가 적힌

쪽지를 나눠주세요~

저희도 받았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

 

5-10분정도 기다리고 식당에 입성!

딱 봐도 손님들이 많이 계시죠?

 

내부가 큰 편인데도 대부분 올때마다

이렇게 손님들이 가득 앉아 계세요ㅎ.ㅎ

 

저희는 엄마,아빠,저,예랑이 이렇게

넷이 방문하여서 선지해장국 4개 

 

그리고 집에 있는 오빠를 위해

포장 2인분을 주문했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포장이 2인분부터만

가능하다는 것!

 

포장까지 주문해서 그런걸까요?

웬일인지 사이다 서비스를 주시더라구요!

장지리 해장국 n년차에 처음 받아보는 서비스..!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양파&마늘절임,깍두기,백김치 

이렇게 세가지예요!

 

저희는 네명이서 가서 깍두기를

넉넉히 주셨네요 :-)

 

그리고 앉으면 바로 나오는 수준의

선지 해장국!

 

앉기도 전에 직원분께서 그거 맞죠~?

하고 물어보시기에 네~ 4명이요~

하니까 5분도 안돼서 나오는 매직 ㅋ.ㅋ

 

역시 코리안 패스트푸드 답다! 

 

때깔 고운 선지가 보이시나요?

전 선지해장국을 이곳에서만 먹어봐서 몰랐는데,

선지도 잘 삶아야 냄새가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장지리 해장국에선 단 한번도 선지의

비린내를 느껴본적이 없어요

 

그만큼 오래 잘 삶아 주시고 필요하다면

원하는만큼 리필도 해주신답니다!

 

안에 천엽도 가득 들어있는거 보이시죠?

건더기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

 

맛있게 먹는 소소한 꿀팁으로는

밥을 반공기만 넣어서 먹는다는거..?

 

건더기가 워낙 많기도 하고 

밥을 다 넣으면 밥이 국물을 흡수하다보니

국물과 건더기를 조화롭게 맛보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강조하는 부분이에요ㅋ.ㅋ)

 

왜냐하면 이곳은 국물이 진리거든요

초등학교때 처음 국물을 한 입 맛보고

전 그때당시 어려서 먹는양이 작았는데도

태어나 처음으로 이 국밥을 싹싹 비웠었어요 

 

딱 한입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 느낌이 들어요

 

밥에 말아서 건더기와 함께

열심히 먹어주면 정말 꿀맛...!

겨울에 먹어도 맛있고, 여름에 먹어도 맛있고

항상 맛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별미인 반찬 삼총사!

원래 국밥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잖아요~

 

보통 국밥집은 깍두기와 겉절이를 내어주신다면

장지리 해장국은 깍두기 + 백김치,양파절임을 주세요

 

깍두기도 아삭하고 매콤새콤~ 항상 맛있구요

양파절임도 마찬가지로 맛있어요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가운데의 백김치!

약간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서 

국밥을 먹다가 입이 조금은 텁텁해질때 중간에

한 입 먹어주면 다시 국밥과 초면으로 돌아가

처음인것 처럼 먹을수 있는 매직!

 

이날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다 먹은 사진이 비위상해서 블러처리..!)

 

저의 20년 넘은 단골집인 만큼

자랑스럽게 추천드릴 수 있는

맛집이에요~

 

경기 광주에 오실일이 있다면

꼭 한번쯤 드셔보세요 ^.^

 

 

 

 

 

++

오늘의 사소한 일상

해장국 먹고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서

시원하게 한잔 마셔주면 더욱 좋답니다:-)

 

전 이날 오랜만에 바닐라라떼를 마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외식하기 위해 방문한

'취룡' 의 리뷰를 작성하려고 해요

 

저와 예랑이는 양가에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해서 드렸고,

오빠는 밥을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공짜밥은 늘 옳은거 아니겠습니까?

예랑이&가족들과 즐거운 맘으로

밥을 먹고 왔답니다!

 

그럼 저희 오빠돈주고 오빠가 산(?)

솔직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조금 멀리서 찍은 취룡의 간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사진에도 빗방울이 보이네요

주차장이 꽤 널찍한 편임에도 차가

꽉 차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이 계셨어요

 

일단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식당들은

대부분 좀 널찍한 편인듯해요 : )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요리왕 비룡같은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1층보다는 2층이 조명도 그렇고,

자리가 더 좋아보여서 가족들 모두 

2층에 앉기를 소망했는데 ㅋㅋ

테이블이 2인석, 4인석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 진입장벽은 웨이팅 이었습니다

따로 앉아서 대기할 공간은 없구요

이렇게 바닥에 대기 줄을 표시해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여기에 서서 기다리면 된답니다

 

기다리며 찍어보는 사진 한컷

커피 외에 매실차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딱 점심먹을 시간대라

15분정도 대기했어요~

 

취룡의 메뉴판 이에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죠?

 

저희는

얼큰 차돌짬뽕 4개

(하나당 9,500원)

게살새우볶음밥 (10,000원)

레몬탕수육 大 (33,000원)

깐풍육 小 (24,000원)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음, 그런데 손님들이 많아서 다들

바쁘셨겠지만 주문벨을 누르고

한참을 기다려도 직원분이 오지 않으셔서

조금 난감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5인이라 4인 테이블에

앉을 수 없어서 웨이팅을 했던건데

(4인 테이블은 비워진 좌석이 있었어요)

대기하다가 자리를 배정받고 앉으니

컵이나 앞접시가 5인이 아닌 4인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도 살짝 당황..!

 

추가 요청겸 주문을 하려고 주문벨을

눌러도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그런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네요..

 

 

기본으로 제공해주시는

양파,단무지,짜샤이!

전 개인적으로 짜샤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용 ㅎ.ㅎ

 

하지만 가족들은 맛있게 먹더라구요

 

쟈스민 차와, 셀프바에서 가져온 매실 차

 

가장 먼저 등장한 레몬 탕수육 이에요

사진이 약간 짤렸는데 그릇도 레몬 모양이에요

세심한 부분을 신경쓰신것 같아 귀여웠어요

사진 색감이 잘 나타나진 않았지만

소스도 레몬처럼 노~오란 색깔을 띄고있어요

 

손님이 많아서 음식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걸로 기억해요

음식과 음식이 나오는 텀도 길었구요~

 

탕수육 맛은 5점 만점에 5점!!

딱 첫입 먹었을때는 레몬향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생겼는데

씹을수록 달콤함이 느껴저서 맛있더라구요

 

탕수육 튀김 부분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소스도 잘 베어있고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요

 

모두들 만족하며

레몬 탕수육 클리어!

 

뒤이어 나온 깐풍육

윤기 좌르륵 흐르는게 사진상으로도

맛있음이 느껴지네요

 

실제로도 굉장히 맛있음!

간이 꽤 쎄서 매콤한 편이에요

저희 식구들은 워낙 맵게 먹는걸 

좋아해서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예랑이가 먹기에는 많이 맵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예랑이는 간이 약하고 매운걸 안좋아해요)

 

탕수육에서 소스만 달라진 버젼이라

역시나 겉바속촉..!

튀김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차돌짬뽕

전.. 사실 이런 중국요리 먹을때

식사류와 요리류 이렇게 시키면

식사 한입~ 요리 한입~ 하면서 같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ㅠ_ㅠ 

 

나오는 텀이 너무 길어서..

다들 아시죠 먹을때 끊기면 안되는거..!!

그 흐름이 있다는거...!!!!

맛있게 먹고 또 기다리려니 괴롭..!!!

 

차돌과 오징어부터 먼저 한입!

냠냠 맛있어요~

 

국물도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다만 간이 쎈 깐풍육을 먼저 먹은 뒤 라서

그런것인지, 국물만 먹으면 맛있는데

면을 먹으면 면에 국물 맛이 베어있지

않아서 심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예랑이가 먹은 게살새우볶음밥!

선명하게 찍지 못했는데 게살이 꽤 많아요

 

한입 뺏어먹기..

중국집에서는 역시 볶음밥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한입 먹고 짬뽕 시킨걸 후회했어요

볶음밥이 훨 맛있더라는..!

 

이러나 저러나 하면서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식사까지 전부 클리어!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

아쉬운 부분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 시간이나..

식기류들이 좀 오래되어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는 점!

 

오빠가 친구들이랑 먹으러 왔을때는

음식도 빨리 나오고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희가 너무 붐비는 시간대에 가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탕수육이나 깐풍육 볶음밥은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식사시간대를 좀

피해서 재방문 해보고 싶네요! 

 

취룡의 위치 정보 드리면서,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오늘의 사소한 일상

취룡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이에요!

초코맛,팥맛,메론맛,딸기맛,바닐라맛

다양한 맛이 있어서 무엇을 먹을까

신중히 고민하다가 선택한 팥맛!!

 

엄마와 저 둘다 한입 먹고는

역시 팥을 고르기 잘했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했답니다 ㅋㅋ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던

즐거운 하루였어요~

(오빠 고마워!!)

 

어버니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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