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외식하기 위해 방문한
'취룡' 의 리뷰를 작성하려고 해요
저와 예랑이는 양가에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해서 드렸고,
오빠는 밥을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공짜밥은 늘 옳은거 아니겠습니까?
예랑이&가족들과 즐거운 맘으로
밥을 먹고 왔답니다!
그럼 저희 오빠돈주고 오빠가 산(?)
솔직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조금 멀리서 찍은 취룡의 간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사진에도 빗방울이 보이네요
주차장이 꽤 널찍한 편임에도 차가
꽉 차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이 계셨어요
일단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식당들은
대부분 좀 널찍한 편인듯해요 : )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요리왕 비룡같은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1층보다는 2층이 조명도 그렇고,
자리가 더 좋아보여서 가족들 모두
2층에 앉기를 소망했는데 ㅋㅋ
테이블이 2인석, 4인석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 진입장벽은 웨이팅 이었습니다
따로 앉아서 대기할 공간은 없구요
이렇게 바닥에 대기 줄을 표시해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여기에 서서 기다리면 된답니다
기다리며 찍어보는 사진 한컷
커피 외에 매실차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딱 점심먹을 시간대라
15분정도 대기했어요~
취룡의 메뉴판 이에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죠?
저희는
얼큰 차돌짬뽕 4개
(하나당 9,500원)
게살새우볶음밥 (10,000원)
레몬탕수육 大 (33,000원)
깐풍육 小 (24,000원)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음, 그런데 손님들이 많아서 다들
바쁘셨겠지만 주문벨을 누르고
한참을 기다려도 직원분이 오지 않으셔서
조금 난감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5인이라 4인 테이블에
앉을 수 없어서 웨이팅을 했던건데
(4인 테이블은 비워진 좌석이 있었어요)
대기하다가 자리를 배정받고 앉으니
컵이나 앞접시가 5인이 아닌 4인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도 살짝 당황..!
추가 요청겸 주문을 하려고 주문벨을
눌러도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그런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네요..
기본으로 제공해주시는
양파,단무지,짜샤이!
전 개인적으로 짜샤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용 ㅎ.ㅎ
하지만 가족들은 맛있게 먹더라구요
쟈스민 차와, 셀프바에서 가져온 매실 차
가장 먼저 등장한 레몬 탕수육 이에요
사진이 약간 짤렸는데 그릇도 레몬 모양이에요
세심한 부분을 신경쓰신것 같아 귀여웠어요
사진 색감이 잘 나타나진 않았지만
소스도 레몬처럼 노~오란 색깔을 띄고있어요
손님이 많아서 음식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걸로 기억해요
음식과 음식이 나오는 텀도 길었구요~
탕수육 맛은 5점 만점에 5점!!
딱 첫입 먹었을때는 레몬향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생겼는데
씹을수록 달콤함이 느껴저서 맛있더라구요
탕수육 튀김 부분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소스도 잘 베어있고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요
모두들 만족하며
레몬 탕수육 클리어!
뒤이어 나온 깐풍육
윤기 좌르륵 흐르는게 사진상으로도
맛있음이 느껴지네요
실제로도 굉장히 맛있음!
간이 꽤 쎄서 매콤한 편이에요
저희 식구들은 워낙 맵게 먹는걸
좋아해서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예랑이가 먹기에는 많이 맵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예랑이는 간이 약하고 매운걸 안좋아해요)
탕수육에서 소스만 달라진 버젼이라
역시나 겉바속촉..!
튀김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차돌짬뽕
전.. 사실 이런 중국요리 먹을때
식사류와 요리류 이렇게 시키면
식사 한입~ 요리 한입~ 하면서 같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ㅠ_ㅠ
나오는 텀이 너무 길어서..
다들 아시죠 먹을때 끊기면 안되는거..!!
그 흐름이 있다는거...!!!!
맛있게 먹고 또 기다리려니 괴롭..!!!
차돌과 오징어부터 먼저 한입!
냠냠 맛있어요~
국물도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다만 간이 쎈 깐풍육을 먼저 먹은 뒤 라서
그런것인지, 국물만 먹으면 맛있는데
면을 먹으면 면에 국물 맛이 베어있지
않아서 심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예랑이가 먹은 게살새우볶음밥!
선명하게 찍지 못했는데 게살이 꽤 많아요
한입 뺏어먹기..
중국집에서는 역시 볶음밥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한입 먹고 짬뽕 시킨걸 후회했어요
볶음밥이 훨 맛있더라는..!
이러나 저러나 하면서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식사까지 전부 클리어!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
아쉬운 부분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 시간이나..
식기류들이 좀 오래되어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는 점!
오빠가 친구들이랑 먹으러 왔을때는
음식도 빨리 나오고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희가 너무 붐비는 시간대에 가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탕수육이나 깐풍육 볶음밥은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식사시간대를 좀
피해서 재방문 해보고 싶네요!
취룡의 위치 정보 드리면서,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오늘의 사소한 일상
취룡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이에요!
초코맛,팥맛,메론맛,딸기맛,바닐라맛
다양한 맛이 있어서 무엇을 먹을까
신중히 고민하다가 선택한 팥맛!!
엄마와 저 둘다 한입 먹고는
역시 팥을 고르기 잘했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했답니다 ㅋㅋ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던
즐거운 하루였어요~
(오빠 고마워!!)
어버니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D
'리뷰(Review) >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탑 맛집 리뷰 : 매콤한 낙지볶음 '낙지왕궁' 내돈내산 리뷰 (1) | 2020.05.25 |
---|---|
[리뷰] 경기도 광주 맛집 : 진짜배기 선지 해장국 먹고싶다면 가마솥 장지리 해장국~ (1) | 2020.05.21 |
[리뷰] 남한산성 입구역 맛집 : 인생막국수, 진정한 막국수는 바로 여기! (1) | 2020.05.02 |
[리뷰] 판교 스시 맛집, 스시혼 혼혼혼~~ (1) | 2020.05.02 |
[리뷰] 광명 소하동 맛집, 맛있어서 맛나 감자탕 솔직리뷰 (1)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