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예랑이와 배불리 저녁을 먹고

집까지 산책을 하며 걸어왔는데요

 

걸어오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 앞의 씨유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러 들어갔어요!

 

그런데 제가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강릉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GS25에서도 행사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릉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 CU 혹은 GS25구매 가능 / 가격 2,500원


따란

인터넷에서 글로만 보았던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라니...!!

(두근두근)

 

영양정보예요

칼로리는 175칼로리!

그 외의 기타성분 등등..

사실 블로그 리뷰 쓰려고 보는거지

평소에는 영양정보 1도 신경 안쓴다는..

 

얼핏보면 빵빠레 같지만 순두부 아이스크림

이라는것을 증명하는 제조성분들!!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크으..

색깔이 아주 뽀오얀게 진짜 순두부구나 너!!

 

한입 맛보았어요

(걸어가면서 먹었더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음, 일단 저의 경우는 한입 맛보는순간

아이스크림을 발견하고 두근거렸던 마음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차분해지는 느낌

 

맛이 없는건 아닌데 먹는순간 느껴지는

생두부의 향..? 약간 녹차같기도 하고,

근데 곱씹어보면 분명히 두부가 맞아요!

달달+짭짤+두부...

적당히 섞여있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별로라고 느껴지는건 내 착각이겠지

하면서 다시 또 크게 한입!

 

음....

오....

아....

예....

 

근데 계속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지

두부 향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 많이 느껴지기는해요

빵빠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좀 덜 달고

더 담백한 그런 맛!

 

순두부 아이스크림임을 알아볼수 있게 해준

과자쪽의 포장껍질도 해산시켜 주었어요

이렇게 보니 일반 빵빠레 같쥬..?

비슷비슷 해요

 

열심히 먹는 중 (TMI)

저는 그래도 먹을수록 익숙해지고 먹을만해서

계속 먹었는데 옆의 예랑이는 딱 두부향이

느껴진다고 한 순간부터 극혐극혐 거리더니

코를 막고 먹더라구요

(그럴거면 왜 먹는지 모를..)

 

마지막 한입을 남겨두고 한 컷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지막 끝부분까지

아이스크림이 가득 차있어서 기분은 좋더라구요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상승되는 느낌..

 

예랑이도 맛없다고 오두방정 떨면서도 혼자서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두개나 먹어 치우더라구요!

(2+1이라 세개샀어유)

 

하지만..

저의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두번은 사먹지 않을 맛이었어요!

리뷰를 쓰기전에 다른분들 블로그도 찾아보았는데

맛있게 드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셨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굳이 2,500원 주고 또 먹고싶지는 않은 맛 이었어요

차라리 베스킨 라빈스를 가거나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을 것 같아요!

 

저와 예랑이처럼 불호일수도 있지만

드셔보고 맛있다고 느끼실수도 있으니 행사 진행중일때

한번쯤 사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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