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진단을 받을 때는 세 군데 이상의 치과를 방문해 반드시 검진만 하러 왔다고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한다.
② 충치가 있는 치아의 위치, 치료 방법 등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수첩에 메모한다.
③ ②의 과정에서 각각의 병원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 방법이 다르다면 다시 검진한다. 대학 병원이나 믿을 만한 지인의 소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양심적이라고 평가받는 치과에서 검진받고 비교해 진료를 결정한다.
④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면 치아에 맞는 보험치료를 알아보거나, 치료가 급한 치아부터 치료를 요구한다. 치과의사에게 여러 부분으로 나눠 시기를 달리한 치료 계획을 부탁하면 진료비 부담을 덜고 과잉 진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⑤ 치과 선택 시 단순히 환자가 많은 병원이라거나 진료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환자가 많다는 것은 과잉 진료를 통해 환자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진료비가 저렴한 것은 미끼 상품일 수도 있다. 환자를 유인해 박리다매 혹은 위임 진료(치료를 간호사나 기공사가 하는)하는 치과일 수 있으니 그런 치과에 갔다면 검진은 받되, 치료 시작은 다른 치과와 비교 후 신중히 결정한다.
⑥ 치과의사가 다 똑같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무한 경쟁 속에서 환자를 영리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이들도 분명 있다. 치과에 갔는데 마치 물건을 파는 백화점이나 시장에 온 느낌이 든다면 과감히 그 치과를 나오는 편이 나을 것이다.
⑦ 좋은 치과는 치과 실장이나 코디네이터가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며, 당일에 선납하면 할인해준다는 등의 핑계로 당일 치료를 강권하지 않는다.
⑧ 2, 3년에 1회는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데도 갑자기 6개 이상의 충치가 있다고 한다면 과잉 진료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⑨ 방사선 사진 촬영 후 기존의 모든 수복물(크라운, 인레이 등) 밑에 충치가 있다고 단정 짓는 병원은 위험하다. 사실 크라운 등은 뜯어봐야 정확한 충치 유무를 알 수 있다.
⑩ 임플란트, 교정 등이 저렴하다는 광고를 보고 환자가 찾아가면 검사해보니 충치가 많다고 진단, 과잉 진료를 해 비싼 진료비가 나오도록 유인하는 병원은 주의한다.
⑪ 치아가 시려서 치과에 갔다가 충치가 많다고 해서 과잉 진료를 당하는 환자가 많다. 치아가 시리거나 아프다고 해서 모두 충치인 것은 아니다. 심한 양치질 때문에 치아 뿌리가 파였거나, 산도가 낮은 귤과 오렌지류, 콜라, 이온음료 혹은 뜨거운 음식 섭취시에도 시릴 수 있다. 잇몸 관리 부족, 스트레스 등 치아는 다양한 이유로 아플 수 있다. 시리면 무조건 치아가 썩었을 것이라는 오해만 버려도 과잉 진료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⑫ 환자가 많은 치과, 중심 상권의 대형 치과, 지인의 소개로 간 치과는 믿을 만하며, 과잉 진료하지 않을 것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라. 위의 사항들을 적용해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 많은 제조사가 자사의 제품에 어떤 수준의 필터를 사용했는지 강조하곤 합니다. 여기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가 헤파필터 입니다.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필터는 공기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얼마나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지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며, H10~H14 등급의 필터를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등급
명칭
설명
H10~H12
세미헤파
H10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의 먼지를 85%, H11은 95%, H12는 99.5%를 걸러냄
H13~H14
트루파헤파
H13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의 먼지를 99.95% H14는 99.995%를 걸러냄
참고로 일반적인 미세먼지 굵기는 10마이크로미터, 흔히 말하는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미터 입니다.
이보다 더 높은 등급도 있습니다. 이들은 헤파가 아닌 울파(ULPA, Ultra Low Penetration Air)필터라고 부르며, U15~U17 등급까지 존재합니다. 이러한 필터는 일반 가정이 아니라 반도체 생산 공정, 수술실 등 높은 청정도가 필요한 공간에서 사용합니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는 '헤파필터'라는 단어보다 등급을 통해 세미헤파(EAP)인지 트루헤파(HEPA)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몇 년 전만 해도 H11 등급을 가정에서 흔하게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몇 만 원 정도의 미니 공기청정기도 최소한 H13 등급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필터의 기본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의미입니다.
또, 사용시 유의할 점은 바닥에 놓고 사용할 경우 다시 먼지를 날려버리며 실내 공기를 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낮은 선반에 올려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벽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헤파필터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을 주기로 교체해 주어야 하고, 굵은 먼지를 걸러내는 프리 필터의 경우 물로 씻을 수 있는 제품이 많으니 2주에 한 번 정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기식
전기집진식은 입자상의 공기중 유해ㆍ오염물질에 전하를 주어 집진판의 전기적 흡인력으로 먼지를 흡착시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전기집진식은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압력손실이 적어 유지비가 적게들며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건식에비해 집진효율이 떨어지고 고전압으로 공기층의 절연을 파괴하여 이온을 생성할 때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중 '음이온 발생식' 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들도 공기청정기 내부에서 코로나 방전 등으로 오염된 공기를 전기적으로 분해하여 생성한 음이온을 양이온을 형성하고 있는가스상의 물질들과 결합하여 중화·침전시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공기를 분해하여 음이온을 생성할 때 부산물로 오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복합식(필터 + 전기식)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 두가지 방식(필터형 + 전기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식이라는 말 대신 '음이온발생기, 플라즈마' 라는 말들로 광고를 하고있습니다.
음이온, 플라즈마 라고 부르는 이 물질들은 공기청정기가 고전압을 걸어 생기는 코로나 방전으로 만들어진 오존입니다.
오존은Ozone이란 이름이 그리스어로 '냄새나는 것'이란 뜻일 정도로 그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복사기나 에어컨에서 나는 그 금속 비슷한 냄새가 바로 오존 냄새입니다. 심지어는 겨울철에 옷에서 정전기가 나도 냄새가 날정도로 냄새가 강한 물질입니다.
이 오존은 성층권에서는 오존층을 형성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 우리 인간의 생활권에서는 오존 자체가 반응성이 커서 산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인체에 (특히 호흡기에) 매우 안좋은 물질이고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한편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존은 살균력이 강하고 바로 이 살균력이공기청정기 회사들이 "항균, 바이러스 제거"등의 기능으로 음이온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공기에서 먼지를 제거하려고 오존을 사용한다는건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볼 수 도 있죠.
WHO에서 권장하는 오존 농도는 0.05ppm 이라고 합니다.
국내 공기청정기의 오존 기준은 '시간당 공기청정기의 오존 발생량'을 0.03으로잡고있는데 이는 1시간동안 공기청정기를 틀어두면 농도가 증가하여 0.03ppm이 되고 10시간 동안 틀어두면 0.3ppm으로 WHO기준의 6배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주 필터를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기계식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복합식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음이온(플라즈마) 기능을 직접 ON/OFF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여 오존 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위 제품들에 '바이러스 닥터', '플라즈마' 라고 되어있는 버튼을 통해 해당 기능을 ON/OFF 할 수 잇습니다.
무조건 차량 명의자가 피보험자로 가입을 해야 하며, 계약자(보험료 내는 사람)는 달라도 상관 없습니다.
간혹 피보험자가 엉뚱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사고시 전혀 보장을 받지 못합니다.
1.자동차보험 특약 제대로 넣는 방법
자기신체사고 말고 자동차상해
이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발생한 나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으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하게 되는데요, 자기신체사고는 상해 등급에 따라 보험금이 정해져 있어, 내가 지불한 병원비보다 적은 보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반면, 자동차상해는 상해등급과 별개로 병원비 전액,위자료,휴업손해비 등등 보장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보장받으려면 자동차 상해 특약으로 가입하는게 유리합니다.
특약 내용은 사망/장해/부상을 보장하며, 자동차 사고시 후유장해를 입을 확률이 높으니 장해 특약을 최대한 높게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단, 이 사고는 내가 상대차 100프로 가해자이거나, 혹은 내차 혼자 벽을 박았다든지 교량에서 떨어졌다든지 했을때 내가 입은 신체 상해에 대한 보상입니다. 타인이 내 차를 가해 했을 경우에는 상대 보험이 해결해주겠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특약 설정하기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란, 뺑소니나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 자동차보험을 아예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말합니다.
이런 무보험차량에 의해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뺑소니 사고나, 보험을 아예 가입하지 않은 차량과 사고시 국가에서 어느정도 보장은 해주지만 충분한 보장을 받기는 힘듭니다. 이런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거나, 사망을 한다면, 나의 인생과 가족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자동차 보험에서 중요한 특약이 이런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특약이고, 이 특약은 보통 가입금액을 2억으로 설정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억보단 5억으로 늘려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억과 5억의 보험료 차이는 몇 백원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그리고 이 특약이 좋은점은 피보험자 본인과 함께 부모,배우자,자녀까지 보장이 되며, 운전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고도 보장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보행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무보험차에 의한 상해시 2억 혹은 5억 그 금액을 다주는 것은 아니며 금액 한도내에서 실비로 보상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물 가입금액은 10억으로.
요즘은 동네 도로에서도 외제차가 흔하게 보이는데요, 외제차와의 사고시 수리비와 렌트비로 수 억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차량이고, 수리기간이 얼마나 길어지냐에 따라 피해금액은 상상도 못한 금액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제차와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선 대물을 최대한 크게 설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높게 잡아서 가입하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보험료가 무서워 1~2억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물 1억과 10억의 보험료 차이는 보통 1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니, 꼭 10억으로 가져가세요.
법률비용특약 꼭 가입하자(운전자보험)
법률비용 특약은 나의 중과실로 발생한 사고시 벌금,형사합의비,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해주는 특약입니다.
이걸 왜 가입하냐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민사 사고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교통사고는 가입한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수 있지만, 나의 중과실(중앙선침범,횡당보도 사고등)로 인해 상대방을 사망케 하거나 , 중상해를 입혔을 경우에는 형사 처벌 대상이며, 이는 자동차 보험에서 보장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보험이 운전자보험이고, 운전자보험은 따로 보험사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과 자동차보험에 추가로 넣는 법률특약이 있습니다.
두 상품에 차이점이 있는데 이건 따로 알아보시고, 어느 하나라도 꼭 가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견인거리확대
자동차보험 가입시 보통 긴급출동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긴급견인서비스도 가입하게 되는데요, 기본으로 넣는 견인서비스는 견인거리가 10km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10km 초과시 1km 초과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견인거리확대 특약을 넣는걸 추천합니다.
이 특약을 넣게되면 4~5천원대의 금액으로 30km 에서 50km를 추가로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2.보험료 할인
보험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정해놓은 조건에 부합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① 마일리지특약-최대 35%로 되돌려받을수있음(적게 운전 할수록 보험료 할인) ② 블랙박스 장착- 최대 5% (블박은 필수!) ③ 자녀사랑할인-최대 13% (만5세이하 자녀있을시) ④ 티맵안전운전 할인-최대 10%(티맵 목적지 설정후 안전운전 점수 달성시 할인) ⑤ 차선이탈/전방추돌 최대 5% ⑥ 3년연속 무사고시 최대 20% ⑦ 다이렉트 가입시 평균 15%
다이렉트로 여러 보험사 비교견적을 내보신 후에 가장 저렴한 보험사로 할인 적용 받을수 있는걸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여긴 현대, 한화, DB, 흥국, AXA, 롯데, KB, 메리츠등등 8개사가격을 싹다 한번에 비교해볼수있는곳인데 아주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http://damoa.direct-ins.net/
경찰청에서 등록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사고를 안내면 상점을 받을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에서 무사고/무위반 준수 서약서를 등록하고 1년동안 서약 내용을지키면 상점으로 마일리지가 10점이 적립됩니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벌점,정지 일수(10점=10일)를 감경해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착한운전마일리지는 총 마일리지는 50점까지 쌓을수 있고,차도 없고, 운전을 안해도 면허증만 있으면 신청가능합니다.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을 쌓으려면 경력인정자 등록은 필수
자동차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길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데요, 가입 경력이 전혀 없는 사회초년생 분들은 보험료가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경력을 쌓아 놓는게 좋은데요, 경력을 쌓는 방법은 부모님이 가입하신 자동차보험을 가족한정으로 돌리고, 경력인정자에 본인을 등록하면 됩니다. 그럼 몇년 뒤 차를 구매해 내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그동안의 경력이 인정되어 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단, 대부분 부모 자녀 관계일 텐데, 자녀의 나이가 20대일 경우에는 보험료가 많게는 꽤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합니다. 차량이 2대 이상이면 동일증권이 유리
동일증권이란, 내가 갖고 있는 2대 이상의 차량을 한 보험사로, 보험 종료일을 맞춰 가입하는것을 말합니다. 동일 증권으로 가입하면, 사고 발생시 할증율이 2대에 나뉘어져 할당되어 할증률이 낮아지기 때문 입니다.
예를들어 a와 b차량이 각각 보험을 가입을 했고, a차량이 사고를 내서 할증 20%가 된다면, b차량도 동일하게 20% 할증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동일증권으로 묶는다면 두 차량이 20%를 나눠갖기 때문에 a와 b가 각각 10%씩 할증이 되게 되죠. 2대 이상의 차량은 무조건 동일증권으로 묶는게 유리합니다.
가입 경력이 짧거나, 요율 등급이 낮아 보험료가 비싸다면 공동명의로
1번에서 경력을 쌓지 못했거나, 사고를 많이 내 요율 등급이 낮아져 보험료가 비싸게 나온다면, 차량을 공동명의로 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에서 자동차보험은 차량명의자=피보험자 여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공동명의는 두 사람이 한 차량에 대해 지분을 1:99 처럼 나뉘어 갖는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두 사람 모두 해당 차량의 명의자가 되기 때문에 둘 중 아무나 가입을 할 수 있고, 가입 경력이 길거나, 요율 등급이 높은 사람이 피보험자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 한쪽이 사고를 내면 다른 한쪽도 보험 할증이 적용 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내 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하게 된다면? 나만 운전할 수 있는 차를 가족이나 친구가 운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가입한 보험사에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청하면 됨. 임시 운전자 특약은 누구나 운전할수 있게 변경하는 것으로, 운전기간은 1일 단위로 지정가능. 보험료도 1일 단위로 계산되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임시운전자 특약 가입일인데. 임시운전자 특약은 가입 일의 24시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최소 하루전에는 가입을 해야함 당일에 가입하면 당일은 보장이 안되니 반드시 참고 시기를 놓쳐 당일에 가입을 해야 한다면 원데이 보험을 알아보셔두됨.
환입제도를 잘 활용하자 환입제도란, 자동차 사고로 받았던 보험금을 다시 보험사에 납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환입을 하게 되면 보험처리 했던 사고가 없던것으로 처리가 됩니다.
굳이 이렇게 환입을 하는 이유는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경미한 사고가 났는데 보험 처리를 하면, 실질적으로 보상 받은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사고 이력으로 인해 다음 해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수 없고, 할증 적용까지 받게 됩니다.
보험 처리로 인해 오히려 이득보다, 손해가 많기 때문에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 있는 제도가 환입제도 입니다.
사고 처리를 했는데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해에 보험 갱신시 할증된 보험료를 따져보고 환입 제도를 활용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험처리를 하면 반드시 보험료가 오른다? 많은 운전자가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보험료가 엄청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운전자의 과실이 없는 경우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전혀 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데 보험료가 안오르더라도, 보험료 할인이 정지 되면 적용률을 높게 받는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사고 보험 처리할 때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최근 프라이팬 업계에 불소수지 코팅을 대신 세라믹 코팅을 입힌 제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미국 환경청이 불소수지 팬 제작시 보조제로 쓰이는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의 발암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를 한 이후부터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국내에서도 불소수지 코팅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명에 나서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도 후라이팬 구매를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공부한 내용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라이팬 가운데 불소수지 코팅 제품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불소수지는 일종의 플라스틱으로 정식 화학명은 폴리테트플루오로에틸렌(PTFE)인데요. 열에 강하고 부식도 잘 되지 않으면서도 마찰력이 매우 작은 물질입니다. 때문에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은 조리 시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고 세척도 매우 간편한 게 특징입니다. 프라이팬 코팅제로 가장 적합한 물질인 셈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은 자연스럽게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 프라이팬 판매 1위 브랜드인 '테팔'의 전 제품도 불소수지 코팅 제품이며, 국내 주방용품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 업체인 '해피콜' 역시 불소수지 코팅 제품을 주력으로 합니다. 이외에도 거의 모든 국내외 업체가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가정 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검은색 불소수지 플라스틱(PTFE: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을 그 주범 중 하나로 꼽습니다. PTFE 코팅 프라이팬에 요리하면 결국 플라스틱이 녹아 타면서 실내를 오염시키고, 요리와 함께 독성물질이 섞여서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프라이팬 코팅 접착제로 쓰이는 '과불화화합물'(PFAS)도 문제라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은 대구 수돗물 사태로 일반에 널리 알려졌는데요, 사실 이 물질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50년 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라이팬·냄비 코팅제는 물론이고 햄버거·피자 등 패스트푸드 포장지 및 용기, 방수 등산복, 일회용 종이컵, 전자레인지용 팝콘 봉지, 오염방지 카펫, 소화기 분사액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 등이 쉽게 스며들거나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게 특징입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과불화화합물이 분해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체내에 오래 남아 생식기능 저하와 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호르몬을 교란시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는 체중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액응고시간 증가,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과불화화합물 중 하나인 과불화옥탄산(PFOA)을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이외의 물질도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화학구조를 조금 바꾼 여러 대체물질이 개발돼 활용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과불화합물의 유해 논란을 피해가려면 바닥의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오래 사용한 프라이팬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대로 사용하면 음식이 제대로 익지도 않을 뿐 아니라 벗겨진 코팅이 음식에 그대로 섞여 위험하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보다는 도자기(세라믹) 코팅 재질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프라이팬을 고려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세라믹 코팅 프라이팬]
도자기 재질의 경우 불소수지(PTFE)와 과불화화합물(PFHxA, PFOA) 같은 화학,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요리 중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며, 열전도율이 높아 에너지효율이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편 찍힘이 발생하면 코팅이 쉽게 벗겨지므로 실리콘 조리기구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분자 구조의 변형이 올 수 있어 강불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코팅팬이다보니 스테인리스나 주물 팬에 비해 수명이 현저히 짧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프라이팬을 제대로 선택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만큼 관리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열한 프라이팬을 찬물에 바로 넣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뜨거울 때 키친타월로 남은 음식 찌꺼기를 닦아주고 팬이 충분히 식은 후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소재에 세제를 묻혀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 후 포개 관리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는 만큼 커버나 헝겊을 사용해 중간에 덮어주거나 정리대를 사용해 보관하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불소수지 코팅 후라이팬 보다는 세라믹 코팅 이나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보이며, 후라이팬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거나 보관을 할 때 후라이팬 안쪽 면이 긁히지 않게하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세라믹 코팅 후라이팬은 PTFE나 PFOA같은 유해한 화학 물질이 내열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높은 온도에서도 변형이나 분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성 측면에서도 세라믹 코팅은 비점착성이 뛰어나 요리 시 음식물이 끼이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마모성이 좋아 스크래치나 찍힘에 강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라믹 코팅은 유리 같은 매끄러운 표면으로 열이 골고루 전해져 고기나 생선 등을 굽을 때 고르게 익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세라믹 후라이팬은 여러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오랜 사용기간에도 신뢰성 있는 제품입니다.
끝으로, 23년 아마존 best 8 제품 소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상세 제품 보기는 이미지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Caraway Nonstick Ceramic Cookware Set (12 Piece)
장점
열에 강함
다양한 색상 (디자인)
팬 랙, 뚜껑 걸이 포함
단점
다소 비싼 가격
2. OXO Professional Hard Anodized PFAS-Free Nonstick, 10 Piece
장점
잘 달라 붙지 않음(쉽게 잘 떼짐)
다양한 사이즈
유리 뚜껑
단점
팬은 뚜껑이 없음
3. Bialetti Non-Stick Cookware, Ceramic Pro 10-Piece Set
건조한 기후가 잦은 겨울철의 필수템이자, 몇년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습기!
이 (초음파)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은 후 동작시키고동시에 공기청정기를 틀어 놓으면
잠시 후 미세먼지 수치가 최대치까지 치솟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마 가습기가 내뿜는 물방울 입자를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 일텐데요.
이러한 현상은초음파 가습기에 수돗물처럼 칼슘, 나트륨 등의광물질(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을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를 코로 들이마셔도 인체에 무해한지는 명확히 입증된 바가 없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연구진이 2013년 국제 학술지(Particle and Fibre Toxicology)에게재한 보고서(Effect of aerosol particles generated by ultrasonic humidifiers on the lung in mouse)에 따르면 다섯 그룹의 쥐를 7~14일간(하루 8시간 혹은 24시간) 수돗물을 사용한 초음파 가습기에 노출한 결과, 가습기가 내뿜는 입자 흡입이 폐에 세포 반응을 일으켰지만, 염증이나 조직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물속 미네랄 함량이 많을수록 배출되는 입자의 크기가 커지고 농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가습기에 수돗물보다는 미네랄 함량을 줄인 물을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초음파 가습기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광물질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위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 가습기에는 가급적 증류수나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된 물 등을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수돗물을 쓸 경우 광물질이 공기 중에 확산할 뿐 아니라 가습기 내에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는 세균과 곰팡이 등 각종 미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정리해보면, 초음파 가습기를 틀었을 때 측정되는 미세먼지는 수돗물에 녹아있는 광물질로 인한 것이며, 이로인한 유해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가급적이면 미네랄 함량을 줄인 즉, 증류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유해성이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가능하다면 정수기 물을 이용하고, 수돗물이라면 한번정도 끓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