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들에게 별도로 주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1인당 만원꼴로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시행하는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오늘(30일) 밝혔는데요.
이는 경기도가 도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주겠다고 한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과 별개입니다.
지난달(2월) 기준 경기도의 인구는 천3백만여명으로 31개 시군 전역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면 경기도가 지원할 총액은 최대 천3백여억원 규모입니다.
[재원]
재원은 지난 27일 이재명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도가 보유한 약 4천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며 도민들의 의견을 구한 바 있어,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인데요. 이번 추가 재정 지원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사업에 동참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인당 최대 1만원에 상당하는 재원을 인센티브 형식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사업으로 우선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2월 말 기준 경기도의 인구는 1천326만여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지원금액은 1천326여억원에 이르게 됩니다.
[대상 지역]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추가로 시군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곳은 이날 현재 고양, 파주, 김포 등 도내 17개 시군이라고 알려져있으며, 이 중 광명, 이천, 여주, 김포, 양평, 군포, 의왕, 안양, 화성, 포천, 과천 등 11개 시군은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지원책들이 앞다투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지원책들이 코로나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생계지원금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편 지급계획'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 실업급여 구직활동, 2차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방법 (1) | 2020.04.02 |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지원시기 및 방법 (0) | 2020.03.30 |
[정보] 실업급여 구직활동, 1차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방법 (0) | 2020.03.25 |
[코로나19]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신청방법 (0) | 2020.03.24 |
[정보] 2020년 상세한 실업급여 신청방법 어려워 말고 클릭! (2) | 2020.03.24 |